하.경.삶

마태복음 17:1-13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이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17:1-13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이다)

에제르 2014. 3. 8. 14:21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살아서, 인자가 자기 왕권을 차지하고 오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16:28)

* 그리고 엿새 뒤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높은 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예수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
 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베드로  구름 속에서  예수 
 선생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
 다. 원하시면,제가 여기에다가 초막을 셋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
 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
 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일어나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예수  제자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레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우리는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다가 초막 셋 지어서...(4)
인자가 자기 왕권을 차지하고 오는 것을 본 후에 베드로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의 믿음이 아닌가 싶다
주님의 권능을 경험하고서 그 권능을 이용하여 지금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데 목적을 두고, 주님의 이름으로 대형 건물을 거액의 돈을 빚을 내면서 지어 놓고 성전이라 부르며 스스로 만족해 하고 흐뭇해 하는 것이다
주님이 이 대형 건물에 계시니 우리가 어찌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얻을 수 없겠느냐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
이것이 그리스도의 삶일진데, 자기만을 생각하고, 자기 배만 두드리며, 남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를 따른다 하고서는 맘몬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 믿음은 마치 이 세상의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양, 주님 우리는 여기에 있는 것이 좋사오니 그저 여기에서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살고, 만사 형통하게 하옵소서 라며 주님을  몰아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함부로 대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여 고난을 받게 하는 것이다(12)

주님은 고난과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시는데 우리들은 축복과 사람의 일만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인지 똑바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는데,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우리들만을 위하여 우리들의 소원을, 기도를 들어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믿음을 맘몬과 바꾸려고 한다. 믿음은 그저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우리의 시선은 여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임하신, 그리고 곧 완성되어질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향해서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가 좋은 것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