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1-19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여섯 해 동안은	일곱째 해에는	거기서 자라는 것은
씨를 뿌려서 그 소출을 거두어들이고	땅을 놀리고 묵혀서	무엇이나 가난한 사람들이 먹게 하고  그렇게 하고도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게 해야 한다  너희의 포도밭과 올리브 밭도 그렇게 해야 한다

 

엿새 동안	이렛날에는	그래야
일을 하고	쉬어야 한다	너희의 소와 나귀도 쉴 수 있을 것이며  너희 여종의 아들과 몸붙여 사는 나그네도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일곱째 해에는 땅을 놀리고 묵혀서 무엇이나 가난한 사람들이 먹게 하고 들짐승까지도 먹게 하여야 한다

이렛날에는 쉬어서 소와 나귀도 쉴 수 있을 것이며 여종의 아들과 몸붙여 사는 나그네도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가난한 사람을 돌아 봄, 들짐승까지도

그리고 쉼과 여유

 

안식일이 필요한 이유는 일을 하는 동물을에게 쉼을 주고, 종들에게도 여유를 주기 위함이다

일요일이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

주일이 어떤 날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사람과 모든 가축들에게 똑같이 공평하게 쉼과 여유를 주는 날이다

그들을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날이다. 종들과 짐승들에게도 쉼과 여유그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날이다

 

그저 하루 노는 날이 아닌 서로를, 이웃들을 돌아보는 날이다

내가 다 먹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가난한 사람은 물론 들짐승까지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겠다

 

안식년이든 안식일이든 모두 이웃, 특히 가난하고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비단 사람들 뿐만이 아닌 모든 동물들도 포함해서 말이다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이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남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