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본문

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에제르 2023. 11. 9. 22:12

 

 

 

성경을 읽는 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 곧 그 본래의 의미를 의미를 찾는 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도대체 구원이란 무엇인가? 여기서 부터 속시원히 해결이 되지 않으니 말이다. 

신앙생활의  경력과 무관하게, 성경공부를 나름 꽤 오랜 시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이 질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 책은 그리 길지 않은 책이다. 아니 짧은 책이다. 그러나 참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나이가 든다고 하는 것은 난독증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고 해야할까?

읽어도 그 내용과 의미가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읽게 되고 천천히 읽게 만든다.

그리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읽은 것들을 곧 잊어 버린다. 아무리 읽어도 늘 처음 읽는 새 책 같다.

 

"성서는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하나님은 늘 인간을 향하고 있다. 성서가 역사적 산물이라는 것은 이런 의미다."

 

" 성서는 바로 이 점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모두 같다는 것. 인간의 서로 다른 기능이 사회적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 그러므로 성서를 읽는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간 이해를 확장하는 길이어여 한다. 성서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성서를 읽는 것은 성서로 세상을 보고, 거기서 현재를 사는 통찰력을 얻고,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다."

 

저자의 다른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두 권을 구입했다. '예수가 상상한 그리스도', '바울 : 차별과 불평등의 장벽을 넘어서'

 

성경을 이해하고, 예수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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