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막 11:1-11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막 11:1-11

에제르 2024. 3. 13. 14:34

[chiasm] 예루살렘 입성(11:1-11)

  A 예루살렘, 벳가베와 베다니(1)

    B 새끼 나귀 한 마리,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2)

      C 왜 이러는 거요? 주님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3)

        D 새끼 나귀를 풀었다(4)

      C' 무슨 짓이오?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였다(5-6)

    B' 그 새끼 나귀를 끌고 와서(7-10)

  A' 예루살렘, 베다니(11)

 

  A 예루살렘, 벳가베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1)

    B 주님께서 쓰시려고 합니다(2-6)

      C 자기들의 겉옷을 그 등에 걸쳐놓으니(7a)

        D 예수께서 그 위에 올라 타셨다(7b)

      C'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으며(8)

    B'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9-10)

  A' 예루살렘, 베다니로 나가셨다(11)

 

[chiasm] 호산나(11:9b-10)

  A 호산나!

    B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B'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A' 더 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크고 멋진 말도 아닌, 새끼 나귀를 타고

안장도 없이, 제자들의 겉옷에 앉아

꽃길이라 융단이 깔린 길도 아닌, 사람들의 겉옷과 나무 가지들을 밟으며

무수히 많은 백성들의 환호를 받는 것이 아닌,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공허한 목소리의 환호성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사람들은 알았을까? 관심이나 있었을까? 주목을 끌기나 했을까?

오히려 무관심과 조롱이 난무한 입성이 아니었을까?

왜 이런 길을 택하셨을까?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의 외침, 환호성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호산나

구원자, 구세주 예수, 다윗의 나라를 세우실 왕

 

그러나 예수에게 닥칠 일은 조롱과 고난과 죽음의 길이다. 아이러니

 

우리는 왜, 무엇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가?

믿음의 결과로서 무엇을 원하고 요구하는가?

믿음의 길은 좁은 문이고 좁은 길로서 누구나 갈 수는 있지만, 아무나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겸손과 낮아짐, 순종으로 가야하는 믿음의 길

그 결과가 조롱과 고난과 핍박 그리고 때로 죽음임을 알면서도 가야하는 길

 

 

 

 

 

 

 

 

 

 

'疎通 2 (with YHWH) > Quiet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 11:27-12:12  (0) 2024.03.15
막 11:12-26  (0) 2024.03.14
막 10:46-52  (0) 2024.03.12
막 10:32-45  (0) 2024.03.11
막 10:23-31  (0)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