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막 14:22-31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막 14:22-31

에제르 2024. 3. 24. 15:28

[교환] 성찬(14:22-25)

  A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22a)

    B 이것은 내 몸이다(22b)

  A' 또 잔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그들에게 주시니(23)

    B'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24-25)

→ 그들은 찬송을 부르며 올리브 산으로 갔다(26)

 

[chiasm] 베드로의 세 번 부인 예언(14:27-31)

  A 너희가 모두 걸려서 넘어질 것(27-28)

    B 나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29)

      C 오늘 밤에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내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30)

    B' 절대로 선생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31a)

  A' 나머지 모두도 그렇게 말하였다(31b)

 

[교환] 베드로의 배신 예언 부정(14:27-31)

  A 예수 - 너희가 모두 걸려서 넘어질 것(27-28)

    B 베드로 - 나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29)

  A' 예수 - 오늘 밤에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30)

    B' 베드로 - 절대로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31)

 

[인용] 14:27 → 슥 13:7

 

 

내 몸

나의 피, 언약의 피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새것을 마실 그 날

내가 살아난 뒤에

 

마지막 성찬,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

그 과정에서 제자들의 배신, 예수를 버림, 모른다고 함

 

믿음과 삶 가운데 살아가면서 흔히 경험하는 말

"비록 다른 사람이 다 주님을 버린다 할지라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14:29, 현대어성경)

"주님과 함께 죽는 일이 있더라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14:31, 현대어성경)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주님을 모른다하면서 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그럼에도 주님은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제자들을 기다리셨듯이 우리가 다시 주님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믿음에 "절대로"라는 말은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의 길은 배신과 회개의 연속성 상에 있는 우상향의 사이클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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