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가복음 7:14-23 (사람을 더럽히는 것)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7:14-23 (사람을 더럽히는 것)

에제르 2015. 1. 21. 00:31

 

*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

 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

 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

 힌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

 람을 더럽히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

 느냐?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

 이든지,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지 않

 고, 뱃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기 떄문

 이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

 럽힌다

 나쁜 생각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곧 음행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

 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시선과 모

 독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다

 이런 악한 것이 모두 속에서 나와서 사람

 을 더럽힌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나쁜 생각

사람의 마음에서 나옴

악한 것

 

그러므로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

부정한 손으로 먹는 음식이라 하여 부정한 것이 아니다

손을 씻지 않고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여 그 사람이 부정해 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힌다.

나쁜 생각, 악한 것이 모두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

 

음행,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악한 시선, 모독, 교만, 어리석음...

이 외에도 마음에서 나와 우리의 영혼육을 더럽히는 것들은 더욱 많을 것이다

위선적인 종교 행위를 통해 거룩해지려 하지 말고,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아무리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신앙생활을 통해 남에게, 하나님께 보이려는 가식적인 신앙생활을 지양해야 한다

 

교회에서도 참으로 많이 경험하는 것들이다

자신은 예배를 드린다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생각지도 못한다. 알려줘도 모른체 한다.

자신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거룩한 행위를 하고 있으니 간섭하지 말라는 투다

남의 차를 막아 놓고, 전화도 안받고 빼 주지도 않아 나의 소중한 시간을 추위에 떨며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새벽 기도 한답시고 전화기는 꺼 놓고, 차를 가로 막아 사람을 진이 빠지게 한다

나중에 나와서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는 새벽기도 중이었다며, 오히려 새벽기도 안한 사람이 잘못했다는 투다.

자기는 교회에 가야 한다며, 늦었다며, 신호무시, 차선 무시 도대체 기본 예의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렇게 교회에 가서 무엇을 기도하고 무슨 예배를 드린단 말인지...

 

교회 예배가 위선과 외식과 가식으로 가득차 있다

마치 '고르반'과 같다.

자신의 몸과 물질과 시간은 주님꼐 드린바 되었으니, 내 알바 아니라는 것처럼...

그냥 교회에 가고 예배 드리고 밥 먹고 봉사하고 끝이다.

그렇게 하면 마치 하니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는 것처럼, 충전하듯이 습관적으로...

 

나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무엇이 있는가,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잠 4:2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