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50:1-23 (재판장이신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50:1-23 (재판장이신 하나님)

에제르 2015. 3. 5. 00:30

* 재판장이신 하나님 

 해가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불러 모으신다 

 더 없이 아름다운 시온으로부터 하나님

 꼐서 눈부시게 나타나신다 

 

 우리 하나님이 오실 때에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을 앞세우시고

 사방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면서 오신다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위의 하늘과 아레의 땅을 증인으로 부르신다 

 

 나를 믿는 성도들을

 희생제물로 나와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나에게로 불러모아라

 

 하늘이 주님의 공의를 선포함은

 하나님, 그분만이 재판장이시기 때문이다 

 

 

* 내 백성 이스라엘아 들어라 

 내 백성아

 이스라엘아 

 나는 

 들어라 내가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경고하겠다

 하나님, 너희의 하나님이다

 

 숲 속의 뭇 짐승

 수많은 산짐승 

 다 나의 것

 모두 나의 것

 

 산에 있는 저 모든 새

 들에서 움직이는 저 모든 생물 

 내가 다 알고 있고

 다 내 품 안에 있다

 

 내가 배고프다고한들

 너희에게 달라고 하겠느냐?

 온 누리와 거기 가득한 것이

 모두 나의 것이 아니더냐?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숫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의 제사를

 너희의 서원한 것을 

 재난의 날에

 하나님께 드리며

 가장 높으신 분에게 갚아라

 나를 불러라

 내가 너희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 악인들에게 말씀하신다  

 감히 내 법도를

 전파하며

 내 언약의 말을 감히

 너의 입에서 읊조리느냐

 너희는 내 교훈을 역겨워하고

 나의 말을 귓전으로 흘리고 말았다

 

 도둑을 만나면

 곧 그의 친구가 되고

 간음하는 자를 만나면

 곧 그와 한 패거리가 되었다 

 입으로 악을 꾸며내고

 혀로는 거짓을 지어내었다

 동기간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말하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동기

 들을 비방하였다 

 

 이제 나는 너희를 호되게 꾸짖고

 너희의 눈 앞에 너희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 보이겠다 

 하나님을 잊은 자들아

 이 모든 것을 깨달아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 

 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사람

 내가 나의 구원을 보여 주겠다

 

 

 

 

 

 

 

 

재판장이신 하나님

당신의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오신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희생제물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운 사람들을 불러모으신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다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구원을 보여 주실 것이다

 

그러니 재난의 날에 하나님을 불러라

하나님께서 구하여 주실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악인에게는 진노의 심판 만이 있을 뿐이다

그들을 호되게 꾸짖고, 그들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찢을 때에 아무도 구하여 줄 자가 없을 것이다

 

 

악인들...

하나님을 잊은 자들

하나님이 교훈을 역겨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귓전으로 흘리는 자들

도둑, 간음, 악, 거짓, 동기들을 비방...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여 올바른 길을 걸어라

희생제물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운사람들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하나님의 법도를 전파한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입으로 읊조린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아니다

 

입으로 주님의 말씀을 말하고 가르치고 선포하고 전한다고 해서 모두 구원을 받는 대상은 아니다

악인들도 똑같이 그렇게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한가지 빠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말씀의 실천, 말씀대로 행함이 없는 것이다

말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인 것 같은데, 그들의 행동은 정작 주님의 말씀을 역겨워하고, 귓전으로 흘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의 발에 주님의 말씀의 등이, 그가 가는 길에 주님의 말씀의 빛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입으로는, 말로는 무슨 말인들 못할까?

그럴듯하게 성도들을 미혹하는 사람들이 교회공동체 지도자, 리더, 직분자로 앉아서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진노의 심판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신들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도 역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감사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바치는 사람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주님은 재난의 날에 구하여 주실 것이요,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 주실 것이다

 

 

나는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말로만 믿는 신앙인지, 말과 행함으로 믿는 신앙인지...

나의 믿음을 주님께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진지한 고뇌와 성찰, 그리고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

 

믿음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