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성서의 형성 본문

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성서의 형성

에제르 2023. 6. 29. 18:10

 

 

성서는 어떻게 성서가 되었는가?

비아의 소책자(?) 그러나 소책자라는 말은 단순히 책의 크기(size)만을 놓고 보았을 때 해당하는 말이다.

흔한 말로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책이다. 

책을 쓰다 - 책을 모으다 - 책에서 경전으로 - 정경을 확정하다

"어떤 책을 거룩한 책으로 여길 경우 사람들은 저술 연대, 원저자 들에서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책이 거룩한 책이 된 이유는 그 책들이 아득한 옛날부터 읽혔다고 사람들이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런 저런 책을 정말 경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닌지를 적극적을 묻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오랜 기간 거룩한 책으로 여겨져 왔던 책들을 거룩한 책으로 읽었습니다. 성서는 어떤 규정의 산물이 아닙니다. 식물이 자라듯, 성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자라나 성서가 되었습니다."

YWAM BESBS에서 귀납적 성경연구를 하는데 있어 BRI(Basic Requirement Information)를 조사하게 되는데 저자, 기록 연대, 기록 장소, 원독자, 역사적 사건 등을 찾아서 기본 양식에 따라 기록을 한다. 이것을 토대로 본문을 해석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자료들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까? 만약 정확하지 않고 다양한 추측과 가능성들만 존재한다면 성경 본문을 이해하는데 이 추측과 가능성 만으로 해석이 가능할까? 그리고 그 해석은 신뢰할만 한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 뜻, 의미는 무엇인가?

성서의 기자, 편집자 또 정경을 확정한 사람들이 정경이라는 것을 통해 세상에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 나의 신앙으로 삼아 주어진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그동안 내가 믿어온 기독교란 무엇인가? 누구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