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45-56

[chiasm]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6:45-53)

  A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45-47)

    B 그를 보고 모두 놀랐기 때문(48-50a)

      C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50b)

    B' 제자들은 몹시 놀랐다(51-52)

  A'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53)

 

[교환] 병자를 치유하심(6:54-56)

  A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54-55a)

    B 병자들을 침상에 눕혀서 그 곳으로 데리고 오기 시작하였다(55b)

  A' 마을이든 도시이든 농촌이든, 어디에 들어가시든지(56a)

    B' 병자들을 장터 거리에 데려다 놓고(56b)

 

 

예수께서는 그들이 노를 젓느라고 몹시 애쓰는 것을 보셨다(48)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50)

예수는 누구인가?

제자들은 예수께서 빵을 먹이신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뎌져 있었다(52)

 

그러나 사람들은 곧 예수를 알아보고 온 지방에서 병자를 데리고 왔다(55)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병이 나았다(56)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다. "나는 곧 나다"(출 3:14)

하나님의 아들 예수

 

병자를 모두 고치시는 분

그리스도 예수

 

기적과 표적을 보았다고, 직접 경험하였다고 모두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제자들의 마음이 무뎌져 있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믿음은 마음의 문제이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롬 10:10)

 

"이 백성이 나를 섬긴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은 말로만 나를 섬기고 높이며 마음은 내게서 아주 멀리 떠나 있다"(마 15:8 현대어성경)

 

예수님이 오신 이래로 지금까지 교회는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필요과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예수를 이용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