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0:1-16 (거룩하게 구별됨)

출 40:1-16 (새번역)

기름을 바름 - 성막과 거기에 딸린 모든 것,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 물두멍과 그 밑받침 - 거룩하게 구별, 성별

기름을 부음 - 아론과 그의 아들들 - 거룩하게 구별 (제사장)

반복 - 기름을 바름, 기름을 부음, 거룩하게 구별, 성별

성막과 그 모든 기구들에 기름을 바름으로 해서 그 모든 것들이 비로소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이 머무시는 성막이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회막으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 부음을 통해서 비로소 그들이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직을 맡게 되었다.

기름 바름과 기름 부음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들의 거룩함과 구별됨이다.

이제 성막과 그 부속 기구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거룩하게 구별되어졌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머무시는 장소가 되었고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되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구별됨과 거룩함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들의 거룩함과 구별됨,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의 거룩함과 구별됨이 필요한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머무시는 성전이다. 나에게는 거룩한 구별이 있어야 한다.
나는 왕같은 제사장이다. 나에게는 거룩한 구별이 있어야 한다.

나는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다(고후 1:21).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내 안에 거한다(요일 2:27).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하듯이 나도 그러하다(고전 3:17),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안에서 거룩함을 입었다(고전 6:11).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 번에 드리심으로 내거 거룩함을 얻었다(히 10:10). 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졌다(고전 1:2).

이 거룩함을 살아가는 동안 유지하여야 한다. 이것이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다(살전 4:3).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가야 한다(고후 7:1).

내가 하나님의 성전과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 나가야 할 거룩함과 구별됨은 무엇인가?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나를 깨끗게 하는 것(고후 7:1).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는것(엡 4:22024).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롬 12:2).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는 것(벧전 1:15).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이 세상의 가치관, 세계관을 따르지 말고 본받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세계관을 따르는 것이다. 모든 행실에 있어서 선한 행위를 통해서 주님을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의 백성된 나의 거룩함과 구별됨이 있는 것이다.

나의 실천은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나를 깨끗게 하여야 하는 것이다. - 모든 음란과 색욕을 따르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바른 재정관과 물질관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 부동산, 주식, 재정의 사용 등에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세부적인 적용을 찾아서 실천에 옮겨야 하겠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것들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이것들을 계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뿐이리라(딤전 4:5).
따라서 묵상과 그 적용에 따른 기도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다. 이것이 나의 거룩하게 구별됨이리라.

"주님, 제가 묵상을 날마다 쉬지 않고 묵상을 하게 하시고 또한 그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 날마다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어 계속해서 저의 거룩하지 못한 부분을 보게 하시고 그것들을 물리침으로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여 주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