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출애굽기 39:1-21 (내가 입어야 할 옷)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출애굽기 39:1-21 (내가 입어야 할 옷)

에제르 2009. 6. 27. 00:45

출 39:1-21 (새번역)


"그들은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성소에서 예배드릴 때에 입는 옷을 정교하게 짜서 만들었다. 그들은 이렇게,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아론이 입을 거룩한 옷을 만들었다." (39:1)


옷을 짜서 만들다
 -. 예배드릴 때에 입는 옷
 -. 정교하게 짜서 만들었음
 -. 주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만들었음
 -. 아론이 입을 옷
 -. 거룩한 옷

제사장 아론의 옷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긴 구절을 할애하여 기록하고 있다. (39:1-31)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 세세하게 기록하였을 것이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만들었다고 반복해서(39:1,5,7,21) 말하고 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깉다. 예배는 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지성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래서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거룩함으로 나아 오라는 말씀이다. 아론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한 옷을 입히셔서 거룩하게 만드셔서 아론이 거룩함으로 성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이다.

아론이 입는 외형의 물리적인 옷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옷을 거룩하게 하셨고 그 옷을 입은 자를 거룩한 자로 부르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다.

나는 하나님을 예배드리기 위해서 무슨 옷을,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갈 3:27 새번역)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를 거룩한 나라, 왕같은 제사장, 하나님
      의 백성으로 부르셨다. 나는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이다.

  -.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거룩하고 사랑받는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옷 입
      듯이 입으십시오. (골 3:12 새번역)

      이제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내가 입어야 할 옷은 동정심, 친절, 겸손, 온유, 오래참음이다.

  -. 밤이 깊고, 낮이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에 행동하듯이,
      단정하게 행합시다. 호사한 연회와 술취함, 음행과 방탕, 싸움과 시기에 빠지지 맙시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십시오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꾀하지 마십시오. (롬 13:12-14 새번역)

      내가 벗어 버려야 할 것 - 어둠의 행실 (호사한 연회, 술취함, 음행, 방탕, 싸움, 시기 - 정욕을 채움, 육신의 일)
      내가 입어야 할 것 - 빛의 갑옷 (단정하게 행함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음)


내가 거룩한 사람이라서 나를 거룩하다고 부르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히시고 거룩하다 부르시고 성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부르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빛의 갑옷을 입은 나는 모든 육신의 일을 벗어 버리고 단정하게 행함으로 동정심, 친절, 겸손, 온유, 오래참음으로 나의 삶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나를 거룩함으로 옷을 입히신 이유인 것 같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드릴 때 내가 입고 있어야 할 옷을 깨닫게 하신다.

지금 내가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아직 입지 못하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 

오늘은 그 중 하나라도 찾아 적용해야 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벗어 버릴 것과 또한 입어야 할 옷을 반드시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 주님께서 용기와 힘을 주시도록 기도드린다.
이것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의 거룩함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