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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읽기 어려웠다. 이런 류의 책(?)은 얇다고 하더라도 읽기가 쉽지 않다. 비유, 은유, 숨은 뜻 등을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해석하기도 어렵고 진도 나가기도 쉽지 않다. 자칫 원서 읽기를 포기하게 만들 만큼 지루하기도 하다. 오래 전에 번역본을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 원서를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었다는 것에 만족~~ 당분간은 이런 책은 손대지 말자...ㅎ
요즘 혈압이 높아져서 한참을 고민하였다. 혈압약을 먹어여하나, 아님 운동과 식습관으로 조절을 시도해 볼까... 사실 나는 비만도 아니고, 소위 표준체중이라는 것보다는 좀 살이 찐 정도지만, 육식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흔히 말하는 본태성 고혈압이라는 말이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책...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혈압 걱정일랑 깨끗이 잊으십시오 그러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지금 당장 혈압약을 끊어라! 혈압을 무시하면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제1장 ‘고혈압증’이라는 이름의 사기 상술 8년 동안 50이나 낮춰진 기준치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하는 약 건강한 사람을 환자로 만든 큰 죄악 충격적인 혈압약 데이터 조작 사건 엉터리 논문으로 조작한 대히트 상품 전례가 없는 형사고발 사건 다섯 배나 ..
모르는 단어 찾아가며 읽기 찾은 단어가 180개~~ 그냥 다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모르는 단어 찾지 말고 그냥 우선 그냥 읽어 가라고~ 그러나 그게 안 된다. 내용도 이해하기 힘들고... 나에게는 다독이 아니라 정독이 맞는 것 같음. Frindle 재미있다. 아동 도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적당한 두께와 적당한 크기의 글씨~ 다독과 정독을 병행하려니 쉽지 않네. 암튼 많은 책을 쉬지 않고 읽어나가는것이 목표~ Andrew Clements 의 책을 더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Nicholas Allen(Nick) 과 Mrs.Lorelei Granger 선생님 Frindle 과 Pen 그리고 15개의 이야기 추천합니다.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