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댜 1:10-21 (주의 날에 대한 소망)

오바댜 1:10-21 (새번역)

* 대조

그 날	주의 날
네가 멀리 서서 구경하던 그 날  네 형제의 날, 그가 재앙을 받던 날  유다 자손이 몰락하던 그 말  그가 고난 받던 그 날  나의 백성이 패망하던 그 날  그가 고난 받던 그 날	네가 치욕을 당할 것  아주 망할 것  네가 한대로 당할 것  네가 준 것을 네가 도로 받을 것  온 세계 모든 민족이 더욱다 쓴 잔을 마실 것  마지막 한 방울 까지 다 마시고 망하여 없어질 것

야곱의 집	에서의 집
불이 되고  그 불이 검불에 붙어  다시 유산을 차지할 것	검불이 될 것  검불을 사를 것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할 것

* 목록 / 다시 유산을 차지

네겝 지방에서 올라온 내 백성	에서의 산악지대를 차지
평지에서 올라 온 내 백성	블레셋 땅, 에브라임의 영토와 사마리아의 영토를 차지
베냐민	길르앗을 차지
잡혀 갔던 이스라엘 포로	가나안 족속의 땅을 사르밧까지 차지
예루살렘에서 스바랏으로 잡혀 갔던 사람들	남쪽 유다의 성읍들을 차지
구원자들	에서의 영토를 다스릴 것

그 날에는 유다가 패망과 치욕을 당하여 재앙을 받았으며, 자손이 몰락하는 수모와 고난을 받았다.
아무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버렸다고 생각했을 때 오바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유다에게 선포한다.
하나님이 주의 날, 곧 심판의 날에 에돔을 포함한  온 세계 모든 민족을 벌하시고, 멸망시키시겠다고 선포한다.
하나님이 주의 날, 곧 회복의 날에 유다와 이스라엘을 모두 완전히 회복 시켜 다시 그들의 기업을 차지할 것을 선포한다.
유다 백성들에게는 고통과 고난 중에서도 바라 볼 수 있는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이며, 신뢰의 메시지이다.
그들은 주의 날을 바라보며, 기대함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희망을 갖고 살아 갔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신뢰함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 갔을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버리시지 않으셨으며,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계심을 깨달아 알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사랑하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지금 어려운 상황과 환경 가운데,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돌보시고 계시며, 우리의 어려움을 아시고 함께 슬퍼하시며, 우리를 완전히 회복시키실 것이다.
주의 날에는 심판과 구원이 있을 것이다. 부활이 있을 것이다.
주의 날을 바라보며 인내함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모든 만물과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한다.


나의 모든 소망과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를 회복시키시고 구원해 주실 주님만을 바라 보아야 한다.
나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믿음은 흔들리지 않아야 하며, 나의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는 것은 오직 믿음, 사랑 그리고 소망뿐이다.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다. 이 세가지는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 나가는 힘이요, 근본이다.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람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주의 날에 있을 영광의 소망을 바라보며 오늘도 살아갈 이유와 힘을 얻는다.


주님,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기쁩니다. 주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어떤 힘든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저를 회복시키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그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함으로 살아갑니다. 저에게 성령의 충만함으로 함께하여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주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소망을 버리지 않게 하시고, 사랑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저를 인도하소서. 주님의 긍휼을 바라오니 자비를 베푸소서. 나의 소망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