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고린도후서 13:1-13 (같은 마음을 품음)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고린도후서 13:1-13 (같은 마음을 품음)

에제르 2009. 8. 23. 02:05

고린도후서 13:1-13 (새번역)

* 바울의 마지막 권면 (13:11)
                    개인                         공동체                          그 결과 
 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교린도교회의 개인적인 성숙함과 공동체적 성숙함을 위한 권면인 듯 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개인적으로 온전케 되기 위한, 공동체적으로 온전케 되기 위한 권면을 통해 고린도교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공동체 안에 싸움. 시기, 분노, 경쟁심, 비방, 수군거림, 교만, 무질서를 버리고, 스스로 행한 부정함과 음란함과 방탕함을 회개함으로 서로 격려하고, 같은 마음을 품고 화평하게 지낼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렇게함으로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특히 고린도 교회에 부족한 것이 사랑과 평화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사랑이 없음으로 서로 비방, 다툼, 교만이 생기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 위로와 격려가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고,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분열함으로, 화평하게 지낼수 없는 고린도교회를 향한 진심어린 충고이기도 한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같은 마음이란?....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그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빌 2:5-8 새번역)

교회안에서 성도들이 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격려해야 하는데, 그 마음이란, 겸손, 낮아짐, 자기 비움, 종의 모습, 죽기까지 순종...
이런 마음을 모두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부족함으로 고린도교회가 다툼과 교만과 무질서가 가득한 교회로 변하게 된 것이다. 서로 화평하게 지낼 수 없게 된 것이다.

오늘날 교회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본다. 세상 속에 있는 세상의 공동체와 다르지 않다.
자기 자랑, 교만, 시기, 다툼, 수군거림, 부정함, 음란함, 방탕함....이런 것들이 교회 안에도 가득함으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화평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낮아짐, 종의 모습으로서의 섬김과 헌신, 죽기까지 말씀에 순종함...이런 것들이 여전히 나에게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들이다.
교회에서 나의 모습은 어떤가...섬김과 헌신, 겸손함으로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며, 위로하고 있는가...
이런 마음으로 세상과는 구별된, 교회로서의 모습을 지키며 서로 화평하게 지내고 있는가...

자기를 비움, 종의 모습을 취함, 자기를 낮춤, 죽기까지 순종함....겸손과 순종...

오늘 적용은 겸손과 순종이다...우리교회에서 겸손할 것...나를 낮출 것...나를 비울 것...종의 모습을 취할 것
말씀에 순종할 것...묵상 말씀을 통한 순종과 설교 말씀을 통한 순종, 성도들 간의 순종...겸허히 받아 들일 것

매 달 책 읽기 프로그램...꼭 사서 읽자
한 달 도움주기 프로그램...꼭 열심히 도움을 주자
교회 안에서의 섬김과 봉사...꼭 정해진대로, 주어진대로 성실히 임하고 실천하자(청소,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