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26:1-16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한 여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26:1-16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한 여자)

에제르 2014. 4. 8. 01:37

* 베다니 / 나병환자 시몬의 집
 한 여자  제자들   예수
 매우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는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이것을 보고 분개하여 말하였다
 왜 이렇게 낭비하는 거요?
 이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
 에게 줄 수 있었을 텐데요!
 왜 이 여자를 괴롭히느냐?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하였다
 가난한 사람들은 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치르려고 한 것이다 
 온 세상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그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사람 유다
 유다  대제사장들 
 내가 예수를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여러분은 내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은돈 서른 닢을 셈하여 주었다 





한 여인과 한 제자...
매우 값진 비싼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장례를 치름으로 죽음을 예비한 한 여인
은돈 서른 닢을 받고서 예수를 넘겨줌으로 예수의 죽음을 준비한 한 제자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인데, 인자가 넘겨져서 십자가에 달릴 것이다


이제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여야 하는 때...
내가 가진 것들을 통해서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여야 한다
달란트 비유처럼, 열 처녀 비유처럼, 양과 염소의 비유처럼...

그러나 또한 아직도 주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과 타협하여 교회에서 예수의 이름을 팔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전히 주님의 죽으심과 마찬가지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눈 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며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들
이성적, 합리적인 생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판단하며 제한하는 사람들

우리는 이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자신의 것을 모두 드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깨어 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주님의 죽음을 예비한 곳...나병 환자의 집
주님의 죽음을 예비한 사람...한 여인
나병 환자, 여자
유대인이 상상할 수 없는 부정한 장소에서 그것도 여자가 주님의 죽음을 예비하는 아이러니...
제자들은 아직도 감을 못 잡고, 한 제자는 오히려 주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려고 하는데...

스스로가 거룩하고 정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공동체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일수도 있겠다
이미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는 없는 듯이 보인다
교회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기에는 오히려 부족한 듯이 보인다
교회가 이제 예수의 이름을 팔아 탐욕을 채우고 있는 듯이 보인다
천하고 낮은 곳에서 겸손하고 묵묵히 순종함으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그 어딘가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주님이 또한 그들을 기억하시고 기뻐하실지도...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고, 예비하고 있는가...
나는 내가 가진 무엇을 드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