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태복음 26:36-46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태복음 26:36-46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에제르 2014. 4. 11. 00:30


* 겟세마네
 제자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에,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머무르며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기도하셨다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다시 세 번째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
 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나의 아버지, 내가 마시지 않고서는 이 잔
 이 내게서 지나가 수 없는 것이면, 아버지
 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같은 말씀으로
 제자들  제자들   제자들 
 자고 있었다  자고 있었다  
 이렇게 너희는 한 시간도 나와 함께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
 라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구나!
 그들은 너무 졸려서 눈을 뜰수 없었던 것
 이다
 이제 남은 시간은 자고 쉬어라
 보아라, 때가 이르렀다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어 간다
 일어나서 가자. 보아라, 나를 넘겨줄 자가
 가까이 왔다 






근심하며 괴로워하기 시작하셨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기도하셨다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성숙한 기도는 내 뜻을 하나님께 아뢰어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 의지를 꺾고 겸손히 하나님의 뜻이 내 삶 속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는 기도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어하는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 또한 기도다
기도의 제목과 그 응답이 무조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그리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
내 마음과 상황이 근심과 괴로움으로 죽을 지경이라도 내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기도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여라

내가 매일 기도하여야 할 것은 내 뜻을 관철시키는 기도가 아닌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라는 기도가 아닐까...
우리의 기도가 너무도 개인적인 것에 치우쳐 있어서, 우리 자신의 복만을 구하는 기도였기에 교회가 지금 세상에 대하여 이 지경이 된 것은 아닐까...

주님, 저의 기도가 바뀌게 하소서
그저 제 자신의 안위와 평안 만을 구하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