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시편 38:1-22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시편 38:1-22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

에제르 2014. 11. 29. 02:02

* 주님은 어떤분이신가?
   -. 분노로 나를 책망하시는 분(1)
   -. 진노로 나를 벌하시는 분(1)
   -. 노하시는 분(3)
   -. 나의 모든 탄원과 탄식을 다 아시는 분(9)
   -. 내가 기다린 분(15)
   -. 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15)
   -. 나를 구원하시는 분(22)



나의 죄에 대하여 분노와 진노와 노하심으로 책망하시며 벌하시는 분
내가 온종일 슬픔에 잠겨 가슴이 미어지도록 신음하며 울부짖을 때, 나의 모든 탄식과 탄원을 다 아시는 분
내가 재난에 빠져 있을 때에 기도할 수 있는 분
내가 기다리고, 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
나를 구원하시는 분


inclusio 같은데...
주님, 주님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님의 진노로 나를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1)
주님,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나의 하나님,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21-22)

내가 기다린 분, 오직 주님(15)
나에게 친히 대답하여 주실 분, 오직 주님(15)
나를 구원하시는 주님(22)

나는 매일의 삶, 일상 가운데 주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다윗의 고백처럼 고난과 고통, 슬픔과 탄식 가운데에서도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며 매달릴 수 있을까?
주님께서 나의 모든 상황과 환경을 다 아시고 계시며,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심을 신뢰하고 있는지...
그럼으로 그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지...
죄 많은 이 세상에서 날마다 살아가는데 주님만이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마음으로 깨닫고 있는지... 

말로 만이 아닌, 머리로 만이 아닌, 지식으로 만이 아닌 진실한 믿음을 주소서
제가 지은 죄를 기억하지 마시고, 그 죄로 인하여 주님의 분노로 저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님의 진노로 저를 벌하지 마옵소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하여 주소서
나의 구원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삶 속에서 날마다 알게 하소서
진노 중에라도 부디 긍휼을 잊지 마소서
주님만 기다리며 바라오니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를 멀리하지 말아 주소서
저를 구원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