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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7-12:12 (포도원 주인과 농부 비유)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11:27-12:12 (포도원 주인과 농부 비유)

에제르 2015. 3. 20. 00:30

* 다시 예루살렘 

 예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 

 성전 뜰에서 거닐고 계실 때에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까?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요한의 세레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모르겠습니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하늘에서 왔다'고 말하면

 '사람에게서 왔다'로 대답할 수도 없지 않은가?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

 그들은 무리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리가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떄문이다

 

 

* 비유 

 어떤 사람

 그리고

 때가 되어서

 포도원을 일구어서,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주인은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의 얼마

 를 받으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주인

 농부들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 종을 잡아서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냈다 

 다시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 종의 머리를 때리고, 그를 능욕하였다 

 또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더니

 그 종을 죽였다 

 또 다른 종을 많이 보냈는데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 

 단 한 사람, 곧 사랑하는 아들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아들을 그들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유산은 우리

 의 차지가될 것이다'

 그를 잡아서 죽이고, 포도원 바깥에다가 내던졌다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성경에서 이런 말씀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이것은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시 118:22)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랍게 보인다

 

 그들은

 그러나 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하여 하신 말씀인 줄 알아차리고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다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포도원 - 성전(이스라엘)

주인 - 하나님

포도원 지기 농부 - 성전의 지배계층(유대인)

종들 - 선지자

아들 - 예수

농부들에 대한 진멸 - 이스라엘 심판

다른 사람들 - 이방인

 

포도원 주인이 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9)

마가의 독자들은 마침내 이방인이 유대인과 똑같은 조건으로 참여했던 교회에서 이 말씀이 실현되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건축자들에 의해서 버림받고 땅에 굴러다니던 무시당하고 멸시당했던 돌이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새로운 성전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랍게 보인다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

유대교와 성전의 지도자들, 지배계층들, 기득권층들

종교에 기생하며 거절과 반역의 역사를 되풀이했던 유대 기득권 세력들

 

지금 교회에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리한 비약과 추측과 과장일까?

목사, 장로, 선교사, 선교단체장, 노회장, 당회장, 각 교단 대표들, 감독...

기독교와 교회의 지도자들, 지배계층들, 기득권층들

종교에 기생하여 자신들의 탐욕의 배를 채우는 기독교 기득권 세력들

 

'예수없는 예수 교회' 처럼 이제 그 안에 예수는 더 이상 없는가...

진리가 아닌 기득권을 붙들고 있는 사람들

판단의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되어버린 사람들

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하여 하신 말씀인 줄 모를 것이다. 알면서도 무시하던가...

 

주님이 때가 되어서 다시 오시면 어떻게 하시겠느냐?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