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레위기 25:23-38 (땅은 하나님의 것)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레위기 25:23-38 (땅은 하나님의 것)

에제르 2016. 10. 16. 01:30

 

 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

 땅은 나의 것이다 

 너희는 다만 나그네이며

 나에게 와서 사는 임시 거주자일 뿐이다 

 

 너희 동족 가운데, 아주 가난해서,

 도저히 자기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너희의 곁에 살면

 너희는 그를 돌보아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나그네나 임시 거주자처럼,

 너희와 함께 살도록 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땅은 하나님의 것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땅에 잠시 와서 사는 나그네일 뿐이다

 

우리의 소유는 없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요, 잠시 나에게 사용하라고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땅이나 집을 소유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본디 내 것이 아니었고, 죽어서도 또한 내 것이 아니다

그저 은혜로 알 몸으로 때어나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 또한 주님께 모두 돌려 드리고 가야한다

 

인간의 탐욕으로 모든 것이 자기의 소유인 줄 안다

그러나 결국은 다 빈 손으로 간다

하나님께서 알파요 오메가이시니 우리가 아무리 문서를 들고 외쳐 봤자 결국엔 모두 주님것이다

주님의 소유인 이 땅에 주님의 은혜로 일정 부분 잠시 받아서 잘 사용하다가 가는 나그네 삶임을 잊지 말자

 

이사를 함에 있어서 집을 구해야 하는데 이것을 잊지 말자

집을 소유한다는 것, 또는 집의 규모에 대해 연연하지 말고 청지기, 나그네로서의 삶임을 깨달아 욕심없이 주신대로 감사히 받아서 사용하자

세상의 부동산에 대한 탐욕에 같이 이끌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긍휼함과 구제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일을 실천하며 사는 일이 부다 중요하다

가난한 사람, 힘 없는 사람,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늘 돌아 보고 그들고 더불어 살도록 하는 일이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일

것이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삶이 주님의 뜻일 것이다

 

곧 이사해야 할 집을 구함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웃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