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20:28-38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 마지막 당부)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20:28-38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 마지막 당부)

에제르 2018. 2. 22. 00:30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이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였습니다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와서

 양 떼를 마구 해하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바로 여러분 가운데서도

 제자들을 이탈시켜서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깨어 있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는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 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바울은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그리고 실컷 울고서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그들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한 것은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울의 말이었다 

 그들은 배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음

장로-------------자기 자신을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라. 곧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라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을 주고, 믿는 자들을 튼튼히 세우며, 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한다.

교회에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우리가 교회에서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반드시 가르치고 교육하여야 할 것은 오직 성경이다.

이 성경이 성도들을 튼튼히 세우고, 우리의 신앙을 바로 세우며, 구원에 이르게 한다.

교회에서 성경을 올바로 가르쳐야 할 이유이다.

 

장로들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잘 돌보고 보살피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기 위해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살펴야 한다.

장로 스스로가 성도들에게 본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성도들을 보살피고 돌볼 수 있겠는가?

장로가 먼저 말씀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모든 삶에서 성도들의 모범이 되며, 늘 깨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마구 헤치는 것은 외부에서 사나운 이리들이 들어와서 헤치는 경우도 있지만

교회 안에서 장로들에 의해 자신들을 따르도록 어그러진 말을 하여 교회가 사분오열되는 경우이다.

진리가 아닌 헛된 말을 가지고 들아와 교회를 헤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교회는 주님의 말씀으로 참된 진리 안에 바르게 항상 서 있어야 한다.

그러고 교회 안에서 목사나 장로들, 소위 교회 지도자들로 인해 교회가 깨지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교회 직분자들이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자신을 잘 살피지 않고, 어그러진 헛된 말이 마치 진리인양 성도들을 미혹하여 자신들을 따르도록 한다

세습을 하고, 헌금을 횡령하고, 성추행과 음란은 물론 온갖 사회적인 악함과 추함을 다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회개는 커녕 자신이 옳다고 자신들을 따르도록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고 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다시 살아나야 한다. 교인 수를 따지는 숫자의 부흥이 아니라 말씀의 부흥이 있어야 한다.

목사, 장로, 집사 등 직분자들이 자기 자신을 정말 잘 살피고, 그 다음에 교회를 잘 보살펴야 한다.

이들의 사명과 역할이 너무 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외부에서 들어 온 사나운 이리가 아닌 교회 안에서 이들에 의해 깨어지고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모든 일에서 성도들의 본이 되는 목사,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는 장로가 정말로 귀하고 소중하다.

이런 사람들을 교회 안에서 만난다는 것이 이리도 힘들고 어려운 일인줄은 몰랐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를 튼튼히 세워 주소서

누구보다도 먼저 저 자신을 잘 살피게 하셔서 교우들의 본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시는 그 양 때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고, 주님의 말씀으로 행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