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28:1-15 (몰타 섬에서 로마까지)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28:1-15 (몰타 섬에서 로마까지)

에제르 2018. 3. 11. 13:51

 

* 몰타 섬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사흘 동안 친절하게 대접해 주었다 

 그들은 극진한 예로, 우리를 대하여 주었고

 

 섬 사람들이 그 뱀이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이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를 그대로 살려 두지

 않는다"하고 서로 말하였다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버리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 

 섬사람들은, 그가 살이 부어 오르거나 당장 쓰러져 죽으려니, 하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그런데 오랫동안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런 이상이 생기기 않자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서,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보블리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서 병석에 누워 있었다

 바울은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손을 얹어서 낫게 해주었다 

 이런 일이 일어나니

 그 섬에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사람도 찾아와서 고침을 받았다 

 

 석 달 뒤에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난 디오스구로라는 이름이 붙은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났다

 

 우리는 수라구사에 입항하여 사흘 동안 머물고

 

 그곳을 떠나, 빙 돌아서 레기온에 다다랐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자 남풍이 불어왔므으로,

 우리는 이틀만에 보디올에 이르었다

 우리는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서, 그들의 초청을 받고, 이레동안 함께 지냈다 

 그런 다음에, 드디어 우리는 로마로 갔다

 거기 신도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서, 아피온 광장과 트레스 마을까지 우리를

 맞으러 나왔다

 바울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얻었다 

 

 

 

뱀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기도를 들어 주셔서 병을 낫게 해 주시고, 신도들을 보내 주셔서 용기와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동안 바울과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진다.

 

몰타 섬에 있는 사람들은 어렵게 목숨을 부지한 모르는 사람들, 죄수들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었다.

그리고 그 친절을 통해 바울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

 환대는 그리스도인의 큰 덕목 중의 하나다.

그 환대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것이다.

 

바울을 위로하고 용기를 준 사람들은 신도들이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사역자의 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들에게 신도들의 위로와 격려는 큰 힘이 된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하여 일을 하신다.

내가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될 사역자가 주변에 있는가 돌아본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그런 신도가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 사랑과 서로 사랑은 함께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고, 그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저 또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히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