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요 12:9-19 (네 임금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요 12:9-19 (네 임금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에제르 2018. 3. 25. 00:30

 

* Inclusio (12:9-10 / 12:17-19)

 유대 사람들이 예수가 거기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크게 떼를 지어 몰려 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려는 것만이 아니라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나사로를

 보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도 죽이려고 모의 하였다

 그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

 서,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다

 

 무리가 예수를 맞으러 나온 것은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사로를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표징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리새파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제 다 틀렸소. 보시오. 온 세상이 그를 따라갔소"

 

 명절을 지키러 온 많은 무리

 예수께서

 그것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다는 말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들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에게 복이 있기

 를! 이스라엘의 왕에게 복이 있기를!"하고 외쳤다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위에 올라타셨다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과 같았다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보아라. 네 임금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슥 9:9)

 

 처음에는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뒤에야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이것이 예수를 두고 기록한 것이며, 또 사람들도 그에게 그렇게 대하였다는 것을 회상하였다

 

 

 

 

강조점은 표징이 아니다.

예수께서 무덤에서 나사로를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표징이 포인트가 아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표징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떨어져 나가서 예수를 믿었고, 온 세상이 예수를 따라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표징은 그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이다.

 

강조점은 예수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과연 예수가 누구길래 그런 표징을 행하셨는가 하는 것이다.

 

본문은 예수를 이렇게 표현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이스라엘 왕

임금

 

또한 예수는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신 기록된 말씀 즉 구약의 성취이기도 하다.

스가랴가 기록한 말씀이 바로 이 예수를 두고 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곧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표징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온 세상이 예수를 따르는 것은 그가 행한 표징을 듣고 본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을 섬기러 온 겸손의 왕

세상의 왕은 힘으로 사람을 정복하려 하지만, 예수님은 온유한 섬김으로 백성의 마음을 정복한다.

왕이신 예수님의 겸손한 섬김은 우리가 이 땅에서 추구해야 할 것이 권력이나 지배가 아닌, 섬김과 평화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이시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성경은 예수를 두고 기록한 것이다.

그렇게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낮은 모습으로 어린 나귀를 타고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