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스 3:1-13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스 3:1-13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다)

에제르 2018. 4. 4. 00:30


 이스라엘 자손은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자리를 잡은 지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모였다

 요시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가 그의 동료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번제를 드릴 수 있도록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제단을 쌓았다


 그들은,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두렵기는 하지만

 제단이 서 있던 옛 터에 제단을 세우고 

 거기에서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번제를 드렸다


 초막절이 되니

 기록된 대로 그 절기를 지켰다

 그들은 또한 규례를 따라서

 날마다 정해진 횟수대로 번제를 드렸다 

 그런 다음부터, 그들은 늘 드리는 번제 외에도

 초하루 제사 때와,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주님의 모든 절기를 맞이할 때와

 주님께 자원예물을 바칠 때마다 번제를 드렸다 


 주님의 성전 기초는 아직 놓지 않았지만

 그들은 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주님께 번제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석수와 목수에게는

 삯을 주어서 일을 시키고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는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어서,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그들에게 허럭한 대로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베어 바닷길로 욥바까지 띄워 보내게 하였다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터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이태째가 되는 해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에수아와, 그들의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사로잡혀 갔다가 에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감독으로 세웠다


 에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족과, 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감독하였다 

 레위 사람 헤나닷의 아들과 손자와 친족들도 

 그들과 함께 일을 하였다 


 집 짓는 일꾼들이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이스라엘 왕 다윗이 지시한대로

 저마다 주님을 찬양하려고 자기의 자리에 섰다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위 사람 가운데서 아삽 자손들은

 자바라를 들고


 그들은 서로 화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송을 불렀다

 주님은 어지시다

 언제나 한결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주님의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본 온 백성도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을 찬양하였다 


 그러나 첫 성전을 본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크게 통곡하였다

 또 다른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였다 


 환성과 통곡이 한데 뒤섞여서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시끄러웠다

 그 소리는 멀리서도 들을 수 있었으나 

 어느 누구도 환성인지 통곡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대로, 규례를 따라서, 날마다 정해진 횟수대로 -- 번제를 드렸다

* 기록된 대로 -- 절기를 드렸다

* 이스라엘 왕 다윗이 지시한대로 -- 주님을 찬양하다


* 반복 / 주님의 성전 기초, 번제를 드리다





교회공동체

예배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송을 부르다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을 찬양하다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다


주님은 어지시다

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이 주의 백성을 사랑하신다


회개 - 하나님께로 돌아옴 - 교회 공동체의 예배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께 예배를 드리다.

각자의 은사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가 되어 서로 섬기며 주님을 찬송하다.

때로 환성과 기쁨이, 때로 통곡과 눈물이 뒤섞이는 예배

오직 주님의 이름만 높임을 받는 곳, 주님의 이름만 찬양하는 곳


교회는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 예배를 드리는 이런 곳이다.

어느 한 사람이 모두 인도하고 장악하며 지시하고 지휘하는 곳이 아니다.

어느 한 사람의 입술과 얼굴만 추종하고 바라보는 곳이 아니다.

강대상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높은 곳에 높은 의자에 앉아 마치 자신이 찬송을 받듯이 앉아 있는 곳이 아니다.

거액의 은퇴 사례금이니 세습이니 이런 단어로 세상 지면을 장식하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교회다워야 한다.

예배는 예배다워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