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스 4:1-10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스 4:1-10 (성전 짓는 일을 방해하다)

에제르 2018. 4. 5. 00:30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그 밖에 이스라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는 말을 듣고서

 스룹바벨과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에게 와서 말하였다

 당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오

 주 우리의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오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은,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이오 

 앗시리아 왕 에살핫ㄷㄴ이 우리를 여기로 데려 왔을 때부터 이제까지

 우리도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줄곧 제사를 드려

 왔으니,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성전을 짓도록 하여 주시오

 

 이 말을 들은 그 땅 백성은

 성전을 짓는 일을 방해하여 유다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그들은 고문관들을 매수하면서까지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였다 

 

 이러한 방해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다스리던

 모든 기간뿐만 아니라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가 통치하던 때까지

 이어졌다

 아하수에로가 왕위에 오르니

 대적들은 유다 주민과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아닥사스다 때에도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밖의 동료 관리들이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에게 글을 올렸다

 그 편지는 아람 글로 적었고 번역이 되었다

 

 르훔 사령관과 심새 서기관은

 예루살렘을 고발하는 상소문을 아닥사스다 왕에게 썼다 

 그 때에 상소를 올린 사람은

 르훔 사령관과 심새 서기관과 동료들과 그 밖에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빌로니아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귀족 오스납발이 사마리아의 여러 성과 유프라테스 강 서쪽에

 이주시킨 민족들이다

 

 유다와 베냐민 대적 

 당신들과는 관계가 없는 일

 주 우리의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 드리는 것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한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것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

 우리가 할 일 

 오로지 우리가 할 일

 

 성전 짓는 일을 방해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였다

 유다 주민과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글을 올렸다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는 상소문을 썼다

 

 

 

 

하늘의 주 하나님이 유다에 있는 에루살렘에 그의 성전을 지으라고 명하셨다 (1:2)

그들은,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두렵기는 하지만 (3:3)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하는 중에도 방해는 있다.

그럼에도 오로지 우리가 할 일이 있다.

믿음 위에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 그리고 그 몸된 교회가 주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

이 일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들, 그래서 주님께서 거룩함으로 구별하여 부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성도'라 부르며,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 부른다.

 

오로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곧 우리의 정체성과도 같다.

우리가 누구인가를 구별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오로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무수히 많은 방해와 모략을 대적하여야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우리가 해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서 그 뜻을 이루어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