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신 15:1-23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신 15:1-23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에제르 2018. 5. 30. 11:26

 

 매 칠 년 끝에는 빚을 면제하여 주십시오

 면제 규정은 이러합니다 

 누구든지 이웃에게 돈을 꾸어 준 사람은 그 빚을 면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면제를 선포하였기 때문에

 이웃이나 동족에게 빚을 갚으라고 다그쳐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의 동족에게 준 빚은 면제해 주어야 합니다

 이방 사람에게 준 빚은 갚으라고 할 수 있으나

 

 당신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당신들이 참으로 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이 모든 명령을 다 지키면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당신들이 많은 민족에게 돈을 꾸어 주기는 하겠지만

 꾸지는 않겠고 

 당신들이 많은 민족을 다스리기는 하겠지만

 다스림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의 어느 한 성

 가운데서 가난한 동족이 살고 있거든

 당신들은 그를 인색한 마음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그 가난한 동족에게 베풀지않으려고

 당신들의 손을 움켜 쥐지 마십시오  

 반드시 당신들의 손을 그에게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꾸어 주십시오 

 

 당신들은 삼가서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마십시오

 빚을 면제하여 주는 해인 일곱째 해가 가까이 왔다고 해서,

 인색한 마음으로 가난한 동족을 냉대하며,

 아무것도 꾸어 주지 않아서는 안 됩니다 

 그가 당신들을 걸어 주님께 호소하면

 당신들이 죄인이 될 것입니다 

 

 당신들은 반드시 그에게 꾸어 주고

 줄 때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과

 당신들이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당신들은 반드시 손을 뻗어, 당신들의 땅에서 사는

 가난하고 궁핍한 동족을 도와주십시오

 그렇다고 하여, 당신들이 사는 땅에서 가난한 사람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이것은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명령입니다 

 

 당신들 동족 히브리 사람이 남자든지 여자든지

 당신들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당신들을 섬겼거든

 일곱째 해에는

 그에게 자유를 주어서 내보내십시오

 자유를 주어서 내보낼 때에

 빈 손으로 내보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대로,

 양 떼와 타작 마당에서 거둔 것과 포도주 틀에서

 짜낸 것을 그에게 넉넉하게 주어서 내보내야 합니다

 당신들이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한 것과

 하나님이 당신들을 거기에서 구속하야 주신 것을

 생각하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오늘 이러한 것을

 당신들에게 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종이 당신들과 당신들의 가족을 사랑하고

 당신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여

 '나는 이 집을 떠나가지 않겠습니다' 하고 당신들에게 말하거든

 당신들은 그의 귀를 문에 대고 송곳으로

 그 귓불을 뚫으십시오

 그러면 그는 영원히 당신들의 종이 될 것입니다

 여종도 그렇게 하십시오 

 

 남녀 종에게 자유를 주어서 내보내는 것을

 언짢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여섯 해 동안 품팔이꾼이 받을 품삯의 두 배는 될만큼

 당신들을 섬겼습니다

 그렇게 내보내야만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소나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처음 난 황소는 부리지 말아야 하고

 처음 난 양은 털을 깍지 말아야 합니다 

 해마다 당신들과 당신들의 가족은

 하나님 앞  곧 주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것을 먹어야 합니다 

 

 그 짐승에 흠이 있어서, 다리를 절거나, 눈을 못 보거나, 그 밖에 무슨 흠이 있으면

 그것은 하나님께 잡아 바치지 못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노루나 사슴을 잡아먹듯이, 정한 사람이든지 부정한 사람이든지

 모두 성 안에서 그것들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는 먹지 말고, 물처럼 땅에 쏟아 버려야 합니다

 

* 순종의 복

   -. 그러면 당신들이 참으로 복을 받을 것입니다 (15:4)

   -. 잘 듣고 다 지키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15:5)

   -. 그러면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과 당신들이 손을 대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15:10)

   -.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15:18)

 

 

 

당신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이 없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의 어느 한 성읍 가운데에 가난한 동족이 살고 있거든, 당신들은 그를 인색한 마음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그 가난한 동족에게 베풀지 않으려고 당신들의 손을 움켜 쥐지 마십시오

반드시 당신들의 손을 그에게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꾸어 주십시오 

당신들은 반드시 손을 뻗어, 당신들의 땅에서 사는 가난하고 궁핍한 동족을 도와주십시오

 

당신들이 사는 땅에서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이것은 내가 당신들에게 내리는 명령입니다.

 

가족, 교회, 이웃 나아가 세상에 있는 가난한 사람을 도우는 일

옛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가 없다고 했다. 

오늘 본문에도 역시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명령이다.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 보고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나의 쥔 손을 움켜지지 않고, 손을 펴서 도와 주어야 한다.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행 4:34)

신약에 와서도 여전히 교회 안에서의 구제는 계속되었고, 서로의 필요에 따라 있는 것을 나누었다.

바울 또한 연보에 힘을 쏟았다.


개인적으로든 교회 공동체 적으로든 성도들의 가난을 돌봄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를 맛보게 될 것이며, 순종의 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출의 십일조를 드리는 일도 이런 목적이 있듯이, 가난을 구제하는 일, 소외되고 약자인 사람들을 돌보는 일들이 모두 우리들이 지켜야 할 일이다.

이런 것들이 모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인 것이다.

믿음은 실천이요 행함이요 순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