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206)
하.경.삶
。단어들은 더 큰 그림인 어떤 이야기나 단락에 생명을 부여한다. 。단어는 반드시 공부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성경 저자가 어떤 특정한 단어를 사용했을 때 의도한 바를 발견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단어 연구를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서, 꼭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단어 연구의 일반적 오류들 -. 영어 단어 오류 (English-Only Fallacy) . 히브리어 혹은 헬라어의 한 단어가 종종 수많은 다른 영어 단어들로 번역된다는 점을 알지 못할 것이다. . 영어로 말하는 학생은 히브리어나 헬라어로는 다른 단어들이 동일한 영어 단어로 번역될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할 것이다. . 영어 단어의 오류는 단어 연구의 토대를 헬라어나 히브리어 단어에 기초하지 않고 영어 단어에 기초할 ..
-. 문맥이 없다면, 단어들은 의미 없는 것들이 되고 만다. -. 성경 해석의 주요한 원리는 '문맥이 의미를 결정한다' -. 문맥을 무시할 때, 우리는 성경 구절들을 왜곡하게 되며,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있게" 된다. -. 역사적 문맥 - 본문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말한다. -. 문학적 문맥 - 본문이 취하고 있는 특정한 형식(문학적 장르)과 관련이 있으며, 또한 연구하려는 본문내의 단어들, 문장들 그리 고 본문을 둘러싸고 있는 단락들(근접 문맥)과 관련 문학적 장르란? -. 단순히 성경에 나타나는 문헌들의 다른 범주들 혹은 형태들(types) -. 구약의 경우 내러티브, 율법, 시, 예언, 지혜등, 신약의 경우 복음서, 역사, 서신, 묵시문헌 등의 문학형식들 -. 문학 장르는 어떻게 소통할..
[ 책 전체의 역사적-문화적 문맥 ] -. 책의 일반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성경저자와 원래 독자들에 관한 것들을 발견해 내는 것을 의미 。저자는 누구인가? 。저자의 배경은 무엇인가? 。저자는 언제 책을 기록했는가? 。저자의 사역의 성격은 무엇인가? 。저자는 독자들과 어떤 관계를 가졌는가? 。왜 저자는 책을 기록하고 있는가? 。원래의 성경 독자들은 누구였는가? 。독자들의 삶의 정황들은 무엇이었나? 。이들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했는가? 。이들은 서로 간에 어떠한 관계를 갖고 있었는가? 。책이 기록될 당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책을 환하게 밝혀줄 만한 어떤 다른 역사적-문화적 요소가 존재하는가? 성경 핸드북들 -. 성경 핸드북들은 보통 성경과 성경 전체에 관한 일반적인 글들로 시작한다. -. 성경..
왜 역사적-문화적 문맥을 연구해야 하는가? -. 하나님은 성경의 인간 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심으로써, 특정한 문화 속에 살았던 특정한 시대 사람들의 실질적인 삶의 필요들 을 다루셨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하시기로 선택하신 방식이다. -.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 가운데 모든 문화와 모든 시대에 걸쳐 사람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영원한 원리들을 우리에게 주셨다. -. 하나님은 특정한 역사적 상황들 속에서(즉, 특정한 언어를 말하고, 특정한 삶의 방식을 채택했던 특정한 곳에서 살았던 사람들 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고대의 역사적-문화적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성경 본문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적법하려면, 그 해석은 반드시 본문의 역사적-문화적 문맥과 일치해야 한다. -. ..
선이해 (Preunderstanding) -. 해석 과정을 왜곡시키고 본문의 진정한 의미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 하나의 주요한 영향. -. 실제로 본문을 자세히 연구하기 전에 의식적으로 그리고 잠재의식적으로 이미 형성되어진 것들. -. 본문을 이미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본문과의 이전 만남들이 포함된다. -. 여기서 위험성은 특히 자신들의 선이해가 항상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있다. -. 선이해가 지닌 또 하나의 위험스러운 측면은 이미 형성된 신학적 의제를 갖고 본문에 다가갈 때 생겨난다. -.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아래 두고 하나님이 본문에서 의미하시는 것을 결정하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위에 서서 그 말씀이 의미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 친..
담화에서 찾아야 할 것들 1. 단락들과 에피소드들 사이의 연관관계들 -. 반복되는 단어들 혹은 반복되는 주제들을 찾아보라. -. 원인과 결과와 같은 논리적 연결들을 찾아보라. -. 단락들 사이의 접속사들을 반드시 주목하라. -. 내러티브의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개별 에피소드의 시간적 순서에 귀를 기울이라. -. 계속 보고 계속 파고들고, 계속 읽고 계속 봐야한다. 2. 이야기 전환 : 주요 휴지부들과 회전축들 -. 본문의 더 큰 단위들을 읽어가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는 것처럼 보이는 중요한 지점들을 찾아 내야 한다. -. 서신서의 경우 이엇은 주요 휴지부 (major break)의 형태를 띤다. -. 종종 교리적 토의에서 실천적 토의로 논의를 바꾸어 감으로써, 자신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
단락에서 찾아야 할 것들 1. 일반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들 일반적인 진술 (광의의 일반화된 진술) → 이 진술들 각각에 대한 더 자세한 것들 혹은 구체적인 것들 (갈 5:16. 19-21a, 22-23) 롬 12:1 (일반적 진술) → 롬 12:9~15장 (구체적 진술) 종종 순서를 바꿔 구체적인 것들에서 일반적인 것들로 나아갈 수 있다. 고전 13:1-2 (구체적인 진술) → 13:13 (일반적 진술)으로 13장을 다시 덮어씌우고 있다. 2. 질문과 대답들 수사의문문 사용 (롬 6:1 - 질문, 6:2 - 대답) (롬 3:1, 5, 9, 27-31; 4:1, 9; 6:5; 7:1, 7, 13; 8:31-35; 11:1, 7, 11) 마가복음 2:1-3:6에는 질문과 대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다섯 개의 ..
본문을 맨 처음 읽은 다음에 곧 바로 그 본문에 대한 적용으로 나아간다면, 그 본문에 대해 이전에 갖고 있던 선이해(preunderstanding)에 붙잡혀 있는 상태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본문 안에 있는 새롭고도 흥미로운 그 어떤 것도 볼 수 없게 되며, 성경은 따분한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일단 피상적인 본문 읽기에서 떠나 진지한 본문 읽기로 들어가게 되면, 본문은 열려지기 시작하여 본문에서 보물의 광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하려면 정말 열심과 수고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경독자인 당신이 일상적인 본문 읽기에서 오는 얄팍한 '아기 음식'에 만족하든지 아니면 진지한 본문 읽기에서 오는 '성숙한 음식'을 위해 수고하기 원하는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진지한 본문 읽기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