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疎通 2 (with YHWH)/Grasping His Story (206)
하.경.삶
-. 신약성경의 27권 중에서 21권이 편지다. (대략 전체 신약성경의 35%를 차지함) 신약서신서의 특징 -. 다른 고대 서신들과의 비교 : 신약서신서는 다른 고대 서신들보다 길다. -. 개인적인 방문을 대체하는 권위있는 대안들 -. 상황적인 특성을 지님 : 신약서신서는 특성상 경우적이거나 상황적이다. . 신약서신서가 저자나 대개의 경우 독자들과 관련된 특정한 상황들이니 문제점들을 다루기 위해서 쓰여졌다. . 저자들은 서신을 받는 자들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편지를 쓴 것이다. . 저자들은 이슈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데살로니가전후서), 혹은 교리적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골로새서), 혹은 독자들의 특정 한 행실에 대해 도전하기 위해서(야고보서) 편지를 썼다. . 저자는 자신들의 서신을 통해서 교..
-. 성경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하면 그 의미를 삶에 적용할 수 없을 것이다. -. 아는 바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말씀을 진정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은 "우리는 본문의 의미를 우리의 삶의 정황 속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성경 본문을 적용하는 법을 안다는 것과 실질적으로 그 본문을 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 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 우리와 대화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리스도의 이미지를 닮아 가는 것에 있다. 의미와 적용 -. 의미 : 저자가 본문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의도한 바를 가리킨다. -. 본문의 의미..
-.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말씀인 성경을 주심으로써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셨다. -. 하나님은 또한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는 일을 돕기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신적 저자로서의 성령 -. 영감(inspiration)이라는 용어는 성경의 인간 저자의 삶에 있었던 성령의 역사를 가리킨다. -. 이 역사의 결과 인간 저자들은 하나님께서 전달하시고 싶어 했던 것(곧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된 것이다. -. 성경은 우리 삶을 형성하고 만드는 능력과 권위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온 것이기 떄문이다. -. 성령의 영감의 역사는 완료되었지만,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 성령의 역사는 지속 되고 있다. -. 신학자들은 '조명'이라는 용어..
영적의미 부여하기 -. 우리는 의미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미 본문 속에 있는 의미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영적인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열망 가운데, 성령께서 본문을 통해 말씀하고 계신 바를 놓치는 것이다. -. 더욱이, 본문에서 더욱 깊고도 숨겨진 "초영적인" 의미를 발견하려고 할 때, 우리는 종종 독자반응 비평이라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 독자반응 비평이라는 방법에 따르면 본문의 의미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들이지 본문 자체가 아니다. -. "초영적인" 의미를 발견하려고 하는 우리의 열망때문에, 종종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의도하신 메시지를 완전히 놓쳐 버 리게 된다. -. 이렇게 함으로써 본질상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말로 ..
누가 의미를 통제하는가, 독자인가 아니면 저자인가? -. 저자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이 텍스트 안에 있는 저자의 의도를 무시하게 되면 관계된 독자에게 심각한 결과가 생겨날 것이다. -. 성경을 단순히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읽는다면, 즉 심미적인 가치나 성경이 제안하고 있는 도덕적인 지침때문에 읽을 뿐 아니 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읽지 않는다면, 당신은 성경본문을 당신이 선택한 방식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 다. 이럴 경우 당신의 주된 해석상의 질문은 "이 본문은 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점이 될 것이다. -. 성경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며,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당신에게 주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한다고 믿 는다면, 당신은 저자이신 하나님이..
우리는 어떻게 영어 번역 성경을 갖게 되었는가? -. 성경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다(신적 저작권). -. 동시에 성경은 인간 저자들의 저작들이다. -. 존 스토트(John Stott) . 성경의 이중적 저작권 : 성경은 동일하게 하나님의 말씀이요, 인간들의 말이다. . 성경은 인간의 말을 통해 표현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 하나님은 사람들의 다양한 배경, 성격, 문화적 문맥, 저작 스타일, 신앙 고백들, 그들의 연구 들을 포함한, 다양한 인잔 저자 들을 통해서 역사하셨음 -. 원본은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성경 66권에 대한 엄청난 양의 복사본을 갖게 되었다. -. 어떤 복사본이 원문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필요 : 본문 비평 -. 성경본문과 다양한 사본들을 ..
성숙을 위한 말씀 읽기 우리가 가진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오늘의 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 두신 '족집게 예언'이 아니다.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은 본래 어떤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생각하며 적어 둔 글들의 모음이며, 따라서 거기에는 그 글에 얽힌 저자들과 독자들의 문화상과 세계관, 그리고 그 글이 쓰여져야 했던 특수한 상황들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 의한, 다른 사람을 위한, 다른 사람의 말을 하나님에 의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간주하며 읽는다. 애초에 다른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을 위한 말씀이 나를 위한 말씀이 될 때, 그 대화가 단도직입적일 수는 없다. 말하자면, 남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러써 내 물음에 대한 답변을 도출해 내게 하는, 굳..
오늘부터 두 번에 나눠서 올릴 글은 '매일성경 순' 9-10월호에 기고된 권연경 교수(안양대학교 신약학)의 글 "무엇을 얻으려고 큐티를 할까?" 입니다. 매일성경을 새로 살 때마다 제일 먼저 보고 읽는 것은 매일성경 앞, 뒤에 있는 글입니다. 예를들어 이번 9-10월호에는 묵상 여정으로의 초대 - '묵상 여정의 장 : 광야(2)' (p6-9), 신학이 있는 성경 읽기 - '무엇을 얻으려고 큐티를 할까?' (p184-188), 인터뷰 - '나의 사진은 곧 주님을 에배하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p189-193) 입니다.. 이렇게 좋은 글들을 그냥 모른채 덮어 둔다는 것은 매일성경 편집부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생각해서 꼭 먼저 읽어 봅니다. '이번 호에는 어떤 좋은 글들로 나를 묵상의 사람으로 무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