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疎通 2 (with YHWH) (2774)
하.경.삶
애 4:1-10 (새번역) 소돔이 지은 죄보다 큰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 지난 날 지 금 맛있던 음식을 즐기던 이들 길거리에서 처량하게 되다 색동 옷을 입고 자라던 이들 거름덩이에 뒹굴다 귀하신 몸들 눈보다 깨끗하며 우유보다 희고, 그 몸이 산호보다 붉고, 그 모습이 청옥과 같음 거리에서 알아보는 이가 없음 얼굴이 숯보다 더 검고 살갗과 뼈가 맞붙어서 막대기처럼 말랐음 지나온 길을 돌이켜 살펴보고, 우리 모두 주님께로 돌아가자 (3:40) 지나온 길을 더듬어 본다. 먹을 것이 풍족하여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던 그들이 이제는 길거리에서 처량하게 굶어 죽어가고 있다. 젖먹이들이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고 어린 것들이 먹을 것을 달라고 하여도 한 술 떠주는 이가 없다. 굶어죽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칼에..
애 3:55-66 (새번역) 깊디 깊은 구덩이 밑바닥에 있을 때 -. 주님의 이름을 부른다. -. 울부짖는다 → 주님께서 내 간구를 들어 주신다. -. 부르짖는다 → 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해 주신다. 고난의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내가 하여야 할 것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가장 먼저 찾아야 할 대상은 주님이시다. 가장 먼저 불러야 할 이름은 주님의 이름이다. 나는 어려울 때, 고통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슬프고 애통함으로 눈물이 앞을 가릴 때 무엇을 찾고, 누구를 찾는가? 이 어려움을 해결해 줄 대상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내 마음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의지의 대상은 누구인가? 오직 주님이신가?...아니면 주님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인가?...
애 3:40-54 (새번역) 누가 - 우리 모두가 언제 - 주님을 거슬러 죄를 지음으로 주님께서 노하시고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우리를 고난과 고통과 슬픔 가운데 두심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페허뿐일 때 무엇을 - 주님께 돌아가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손을 들어서 기도하자 어떻게 - 지나온 길을 돌이켜 살펴보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왜 - 주님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기 위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은 있다.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폐허 뿐일지라도 희망은 있다. 방법은 있다. 그것은 심판주이신 주님께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 손을 들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나온 길을 돌이켜서 잘 살펴보는 것..
애 3:19-39 (새번역) 희망의 근거 -. 주님의 한결 같은 사랑(3:22) : 다함이 없음 -. 그 긍휼(3:22) : 끝이 없음 -. 주님의 사랑과 긍휼(3:23) : 아침마다 새로움 -. 주님의 신실 : 큼(3:23) 희망의 이유 - 주님은 내가 가진 모든 것, 나의 희망 (3:25) 좋은 것 -. 주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를 참고 기다리는 것 (3:26) -. 젊은 시절에 이런 멍에를 짊어지는 것 (3:27) -. 짊어진 멍에가 무거울 때에는 잠자코 있는 것 (3:28) -. 희망을 기대하며 겸손하게 사는 것 (3:29) 고난과 고통과 슬픔과 절망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때문이다. 하나님의 변함없으시고 한결같으시며 늘 새롭고 크신 주님의 사랑과 긍휼과 신실하심때문이다...
애 3:1-18 (새번역)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비유) -. 진노의 몽둥이 (3:1) -. 엎드리어 노리는 곰 (3:10) -. 몰래 숨어서 노리는 사자 (3:10) 이스라엘 백성들을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죽음의 그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보살펴 주심으로 두려움이 없다고(시 23:2, 4 새번역) 고백하던 그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이제 진노의 몽둥이로 변했다. 더 이상 쉴 곳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보살펴 주시지도 않으신다. 오히려 빛도 없는 캄캄한 곳에서 헤매게 하시고 온종일 손을 들어서 치고 또 치신다(3:2). 나를 노리는 곰, 사자로 비유하고 있다.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애 2:11-22 (새번역)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 궁극적 원인 - 하나님의 작정적 의지 주님께서 뜻하신 것을 이루셨음, 주님께서 오래 전에 선포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 (2:17) 도구적 원인 - 주변 국가들을 사용하심 주님께서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을, 마치 명절에 사람을 초대하듯, 사방에서 불러들이셨습니다. (2:22) 내가 사랑으로 고이 기른 것들을 내 원수들이 모두 죽였습니다. (2:22) 예루살렘 멸망의 이유 특정적 이유 - 이스라엘 백성 자신들의 죄 때문에 네 죄를 분명히 밝혀 주지 않아서 너를 사로잡혀 가게 하였으며 (2:14) 시인의 권면 (2:18-19) 1. 큰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어라 2. 밤낮으로 눈물을 강물처럼 흘려라 3. 눈에서 눈물이 그치게 하지 말아라 4. 쉬지 말고 부르짖어라 ..
애 2:1-10 (새번역) 반복 - 주님께서 * 11번 (2:1,2,3,5,6,7,8,9), 진노 * 4번 (2:1,3,6), 성전 (장막, 성막, 회막, 제단, 주님의 성전)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주님의 진노 1. 성전 - 기억하지 않으심(2:1) 2. 장막 - 불같은 노여움을 쏟으심(2:4) 3. 성막 - 들에 있는 원두막처럼 부수심(2:6) 4. 회막 - 원두막처럼 허무셨음(2:6) 5. 제단 - 버리심(2:7) 6. 성소 - 역겨워하심(2:7) 7. 성전 - 원수들이 성전에서 잔칫날 처럼 함성을 지름(2:7)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지막 보루, 선택받음의 상징, 그들의 모든 우월감의 상징, 그들의 모든 힘의 상징, 세상 끝날까지 절대 무너지 않으리고 믿었던 그 성전에 대해 주님께서 친히 진노를 퍼 부..
이합체(離合體), 답관체(踏冠體), 알파벳 시 예레미야애가의 묵상을 시작하면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이 책의 구조에 관한 것이다. 그 중에서 특히 Acrostics 구조는 히브리어를 모르는 나로서는 이런 구조를 알아채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찾아봄으로 시가서 형식의 글을 이해할 수 밖에 없다. 일명 알파벳 시라고도 하는 Acrostics는 구약 시가 지닌 또 다른 매혹적인 구조상의 특징으로 종종 사용된다는 점이다. 알파벳시란 하나의 시 안에 있는 연속되는 행들의 첫 글자가 모두 히브리어 알파벳의 순서대로 시작되는 시를 가리킨다. 구약에는 수많은 알파벳 시들이 존재한다. 시편 25, 34, 111, 112, 그리고 145편은 모두 알파벳 시다. 25편과 145편의 경우, 이 문학기법이 매 구절의 첫 글자에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