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疎通 2 (with YHWH) (2759)
하.경.삶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마 22:20-21) 위의 구절은 그리스도를 로마에 대한 반역자 혹은 로마의 앞잡이로 만들기 위해 고안된 질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전에 새겨진 로마 황제의 형상과 글을 가지고 함정을 벗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대답은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그리스도는 식민지 유대인들의 로마에 대한 납세 의무를 분명히 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의무를 강조했다. 그런데 문제는 ‘가이사의 것(로마 동전)’과 대조되는 ‘하나님의 것’이 무엇을 가리켰느냐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하나님의 것’은 성전 안에서 통용되던 유대 동전을 의미한다고 해..
출 35:20-29 (새번역) 마음이 감동되어 스스로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 모두 갖가지 예물 회막 그 곳에 필요한 모든 것 거룩한 옷을 만듦 스스로 원하는 사람 남녀 구별 없이 누구나 온갖 금붙이 가진 사람들 모두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 가는 모시 실, 염소 털,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 돌고래 가죽 예물을 바칠 수 있는 사람 모두 은과 동 가진 사람들 모두 아카시아 나무 재주 있는 여자들 모두 손수 실을 자아서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 가는 모시 실 타고난 재주가 있는 여자들 모두 염소 털로 실을 뽑음 지도자들 홍옥수, 보석들, 향품, 등잔용 기름, 예식용 기름, 분향할 향에 필요한 기름 스스로 바치고 싶어하는 모든 남녀 이스라엘 자손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가져 옴 주님께서 모..
출 35:4-19 (새번역)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실천하라고 명하신 말씀이다. 안식일 지킬 것이며 성막을 만들 것을 말씀하신다. 각자의 소유 가운데서 바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예물을 바쳐서 그 예물을 가지고 기술있는 사람은 또한 모두 와서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성막과 성막의 각양 각종의 기구들, 제사장의 옷 등)을 만들라고 명하신다. 성막과 그 모든 부속물들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 모든 사람들은 모두 그들 안에 있는,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따로 준비하시거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재와 전문가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 다닐 필요가 없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예비하신 것들을 그냥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한가지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의 자발적인 헌신이다...
출 34:18-35 (새번역) 언약 하나님 모세 이스라엘 백성 십계명 두 증거판에 기록 율법 조문으로 함 죽이는 것(고후 3:6) 첫 것 낡아지게 하는 것 없어지는 것(히 8:13) 없어질 영광 (출34:29-35, 고후 3:7) 새 언약 하나님 예수 성도, 교회 하나님 사랑 서로 사랑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히 8:10) 영으로 함 살리는 것(고후 3:6) 완성 더 좋은 약속 더 좋은 언약(히 8:6) 길이 있을 영광(고후 3:11) 모세의 수건의 의미를 묵상하다가 결국 고후 3:6-18 묵상으로 넘어가게 되었네요....ㅎ 이스라엘 백성이 절기들을 지킴으로 이집트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 이시라는 것과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
출 34:1-17 (새번역)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 이후에 하나님은 모세를 다시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스스로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선포하신다. 하나님 자신의 성품에 대하여 선포하심으로 앞으로 다시 언약을 맺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 내신다. 아직도 하나님의 진노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백성들에게, 미지의 약속한 땅으로 떠나야하는 가운데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설명하신다. 1. 자비로우심(6) 2. 은혜로우심(6) 3. 노하기를 더디하심(6) - 오래 참으심 4. 한결같은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심(6) 5.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심(7) 6. 악과 허물과 죄를 용서하심(7) 7. 죄를 벌하지 않은 채 그냥 넘기지 아니하심(7) - 공의..
출 33:12-16 (새번역) 3:12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보십시오, 주님께서 저에게 이 백성을 저 땅으로 이끌고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누구를 저와 함께 보내실지는 저에게 일러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저를 이름으로 불러 주실 만큼 저를 잘 아시며, 저에게 큰 은총을 베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3:13 그러시다면, 제가 주님을 섬기며, 계속하여 주님께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디 저에게 주님의 계획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 백성을 주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3:14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겠다. 그리하여 네가 안전하게 하겠다." 33:15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께서 친히 우리와 함께 가지 않으시..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아기 예수가 탄생하던 밤에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들려준 이 찬송은 성탄절 메시지의 단골 메뉴에 속한다. 그런데 한글 성경에 두 부분으로 되어 있는 이 찬송은 헬라어 사본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은총, 의지)’의 삼중 찬송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단적인 예로서 영어 성경 KJV은 세 부분으로, RSV는 두 부분으로 번역했다. 그리고 그 기준은 ‘기뻐하심(goodwill)'이라는 헬라어 단어 ‘euvdoki,a(..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나갔더니”(마 28: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요 20:1)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 있었던 시간이 실제로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은 복음서를 읽는 모든 사람의 관심거리이다. 먼저 생각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이나 사도들의 증언이 죽은 지 삼일 째 되던 날의 부활을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마 16:21, 행 10:40). 둘째로, 그리스도가 죽어 매장된 날은 유월절 예비일이면서 안식일이 시작되는 날 곧 금요일이었다(마 27:62, 막 15:42, 눅 23:54). 또 한 가지 생각할 점은 유대인의 관습에서 하루의 시작은 저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