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욥기 6:1-13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욥기 6:1-13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에제르 2014. 7. 15. 00:30

* 욥의 대답
 내가 겪은 고난을  내가 당하는 고통을   틀림없이   이 떄문에 
 모두 저울에 달아 볼 수 있고  모두 저울에 올릴수 있다면  바다의 모래보다 더 무거울 것  내 말이 거칠었던 것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고 화살을 쏘시니   내 영혼이 그 독을 빤다 
 하나님이  나를 몰아치셔서   나를 두렵게 하신다 

 풀이 있는데  꼴이 있는데   싱거운 음식을   달갈 흰자위를 
 나귀가 울겠느냐?  소가 울겠느냐?  양념도 치지 않고 먹을 수 있겠
 느냐?
 무슨 맛으로 먹겠느냐?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하나님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면
 하나님이 나를 부수시고, 손을 들어 나를
 깨뜨려 주시면 
 그것이 오히려 내게 위로가 되고
 이렇게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그것이
 오히려 내게 기쁨이 될 것이다 

 나는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
 았다
 그러나 내게 무슨 기력이 있어서 더 견뎌
 내겠으며, 얼마나 더 살겠다고, 더 버텨 내
 겠느냐?
 내 기력이 돌의 기력이라도 되느냐?
 내 몸이 놋쇠라도 되느냐?
 나를 도와줄 이도 없지 않느냐?
 도움을 구하러 갈 곳도 없지 않느냐?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나를 도와줄 이도 없지 않느냐?
도움을 구하러 갈 곳도 없지 않느냐?

나는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고 화살을 쏘시니...
하나님이 나를 몰아 치셔서...

하나님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면...



욥은 자신의 고난과 고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다
따라서 결국 아무도 자신을 도울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오직 하나님 만이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고난과 고통을 없애주실 수 있음을 알았다

고난과 고통 가운데에서도 오직 소망은 하나님뿐이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 상황과 환경에서도 욥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내 생명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죽는 것이 오히려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내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한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여전히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는가?
고난과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나는 도움이 되는가?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손을 내민적이 있는가?
그들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