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가복음 8:14-26 (아직도 꺠닫지 못하느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8:14-26 (아직도 꺠닫지 못하느냐?)

에제르 2015. 1. 24. 02:20

*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시다  

 제자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었다

 그래서 그들이 탄 배 안에는 빵이 한 개밖에 없었다

 

 예수

 제자들 

 너희는 주의하여라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서로 수군거리기를 "우리에게 빵이 없어서 그러시는가 보다" 

 어찌하여 너희는 빵이 없는 것을 두고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의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어 있느냐?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 너희는 남은

 빵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열두 광주리입니다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에는, 남은 부스러기

 를 몇 광주리나 가득 거두었느냐?

 일곱 광주리입니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 벳새다로 가시다 

 사람들이 눈먼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려외서 

 손을 대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눈먼 사람의 손을 붙드시고

 마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 두 눈에 침을 뱉고

 그에게 손을 얹으시고서 물으셨다 

 

 예수

 눈먼 사람 

 무엇이 보이느냐?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다시 그 사람의 두 눈에 손을 앉으셨다

 그 사람이 뚫어지듯이 바라보더니, 시력을 회복하여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시며 말씀하셨다

 마을로 들어가지 말아라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의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어 있느냐?

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앎과 깨달음

마음

기억

깨달음

 

누룩을 조심하라 했는데, 빵을 말하는 제자들

성경이 말하는 의미를 문자적으로만 읽지 말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이 말하는 바를 왜곡할 수 있다. 오해할 수 있다. 본래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것을 말할 수 있다

마치 달을 안보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눈, 귀, 기억 등을 다 필요로 한다

눈과 귀를 집중해서 잘 보고 들어야 하고, 그것들을 또한 잘 기억하여야 한다

마음을 열어 놓아 말씀의 씨앗이 잘 자라도록 하여야 한다. 완고한 마음으로는 주님이 말씀을 깨달을수 없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또한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해 주신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집중하여야 주님의 말씀을 알게 되고 깨닫게 된다

 

마치 눈 먼 사람이 보는 것과 같이 처음에는 희미하게 보이겠지만,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모든 것을 똑똑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과 눈과 귀를 열어 주셔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읽고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한다

내 마음이 주님의 말씀의 씨앗을 잘 받아 많은 열매를 맺는 토양이 되도록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