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15:36-16:5 (바울과 실라, 디모데)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15:36-16:5 (바울과 실라, 디모데)

에제르 2018. 2. 10. 01:48

 

 바울

 

 바나바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파한 여러 도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봅시다

 

 마가라는 요한도 데리고 가려고 하였다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다 

 

 실라를 택하고

 신도들로부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받고서,

 길을 떠났다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며,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하였다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다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다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을 받는 사람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그것은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하였다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파한 여러 도

 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봅시다

 그래서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

 며,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하였다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

 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

 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하였다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유대에서 내려온 몇몇 사람

 바리새파에 속하였다가 신도가 된 사람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이방 사람들에게도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하여야 한다

 꼭 필요한 다음 몇 가지 밖에는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지우지 않기로 했음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여야 함

 

그러나 바울은 그 지방에 있는 유대 사람을 생각해서, 유대인이면서 이방 사람인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이는 유대인이 그를 받아들이고, 바울, 실라와 함께 그가 방문할 회당에 들어갈 수 있는 완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였다.

만약 디모데가 할례를 받지 않았다면 유대인은 그가 유대교 유산을 포기하고 이방인처럼 살기로 작정한 것으로 간주했을 수도 있다. (맥아더성경주석) 

그렇게되면 회당에서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할 기회가 없게 되거나, 그들과 충돌과 논쟁으로 복음이 훼손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얻기 위해서,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바울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진열을 정비한 뒤

전략적으로 접근하였다.

선교 현장의 어려움이지만 또한 지혜일 것이다.

 

말씀을 전파한 후에 다시 찾아가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봄으로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하였다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함으로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말씀을 전하는 일

그리고 그 말씀을 들은 성도들의 믿음과 그 믿음의 삶이 어떠한가 살펴 보는 일

말씀을 듣고 배운대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순종하게 성도들을 잘 인도하는 일

이것이 교회 지도자들이 할 일이다.

그렇게하므로 교회가 더 튼튼하게 되고, 성도들의 믿음이 뿌리를 내려 견고하게 되며, 하나님을 믿음으로 따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늘어가는 것이다.

 

그저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육체의 정욕을 따라 교회를 자신의 탐욕을 성취하기 위한 도구, 수단으로 사용하는 교회 리더들은 사라져야 한다.

교회 직분을 그저 인원이나 채우고 감투하나 쓴다고 생각하며 남발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교회 출석 성도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직분을 받고 교사와 리더로 섬기고 있는데 어찌 이지경인지 모르겠다.

 

교회는 말씀을 듣고 믿는 사람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맘몬이 지배하고 있는 교회에 주님의 말씀과 믿음의 순종이 다시 불꽃처럼 일어나길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