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16:6-18 (빌립보의 두 여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16:6-18 (빌립보의 두 여자)

에제르 2018. 2. 11. 00:34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방을 거쳐가서, 무시아 가까이 이르러서,

 비두니아로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그래서 그들은

 성령이 막으시므로

 예수의 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무시아를 지나서 드로아에 이르렀다

 

 여기서 밤에 바울에게 환상이 나타났는데

 그 환상을 바울이 본 뒤에,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려고 하였다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바울 앞에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우리는, 마케도니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를 떠나서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보리로 갔고,

 거기에서 빌립보에 이르렀다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으뜸가는 도시요,

 로마 식민지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며칠 동안 묵었는데,

 안식일에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 사람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감 장수로서

 두아디라 출신이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그 여자가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고나서

 "나를 주님의 신도로 여기시면,

 우리 집에 오셔서 묵으십시오"하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강권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어느 날 우리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큰 돈벌이를 해주는 여자였다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소리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들인데,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하고

 외쳤다

 그 여자가 여러 날을 두고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귀찮게 여기고 돌아서서, 그 귀신에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이 여자에게서 나오라"하고 말하니 

 바로 그 순간에 귀신이 나왔다 

 

* 대조

 기도하는 처소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루디아라는 여자를 만남

 두아디라 출신으로, 자색 옷감 장수,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 한 사람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큰 돈벌이를 해 주는 여자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바울이 귀찮게 여기고 돌아서서, 그 귀신에게 명하니, 바로 그 순간에 귀신이 나왔다 

 

 

 

 

성령이 막으심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심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하여 마케도니아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부르심

 

어떻게 막으셨고, 어떤 방법으로 허락하지 않으셨을까?

바울은 그것이 성령께서 막으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빌립보에서 만난 두 여자

한 여자는 기도하는 처소에 있었고, 한 여자는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만났다

한 여자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으로,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고, 온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았다.

한 여자는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으로, 점을 쳐서 주인들에게 큰 돈벌이는 해주는 여자였고, 바울이 명하니 귀신이 나오므로 돈벌이 희망이 끊어졌다

 

믿음으로 구원의 소망을 얻은 여자와 귀신 들려 점을 침으로 세상의 소망이 끊어진 여자

하나님을 공경하는 여자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자였다.

주님께서 택하신 여자와 귀신이 택한 여자

주님께 구원을 얻은 여자와 주인의 돈벌이 희망을 끊어 버린 여자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도 바울이 하나님의 종이고, 구원의 길을 전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여종은 주님께서 마음을 여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바울이 전하는 구원의 길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똑같은 복음을 들어도 그 복음으로 구원의 길을 얻는 사람이 있고, 여전히 복음을 무시하는 사람이 있다.

주권은 주님께 있다.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야 복음을 귀담아 들을 수 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셔야 알 수 있다.

복음은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그러나 복음을 들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다.

 

복음은 귀로 듣지 않고 마음으로 듣는다. 그리고 그 마음은 주님께서 열어 주시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신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 가운데 있는 사람, 하나님은 없다고 하는 사람에게 복음은 그저 한낱 소리, 외침에 불과하다.

 

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성경을 열어 주님의 말씀을 보고 읽고 들을 때 주님께서 내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라

말씀이 내 마음 밭에 뿌려져 열매를 맺는다.

복음은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그 결과 발걸음을 움직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