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느헤미야 4:1-14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라)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느헤미야 4:1-14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라)

에제르 2009. 12. 3. 00:48
느 4:1-14 (새번역)

* 방해자 : 산발랏, 암몬 사람 도비야, 아랍 사람들, 암몬 사람들, 아스돗 사람들 (주님을 모욕한 자들, 우리의 원수들)
* 그들의 반응 : 몹시 분개, 화를 냄, 비웃음, 빈정거림
* 방해 방법 :
   -. 한꺼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성을 치기로 함께 모의
   -. 이스라엘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
   -. 쥐도 새도 모르게 쳐들어 와서 죽이고, 일을 못하게 하려고 계획

*느헤미야의 반응 :
   -.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기도
   -. 다른 한편으로는 경비병을 세워 밤낮으로 지키게 함
   -. 가문별로 얼마를 칼과 창과 활로 무장시켜서, 성벽 뒤 낮은 빈터에 배치

* 느헤미야의 기도
   -. 우리에게 퍼붓는 그 욕이 그들에게 되돌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고
   -. 남의 나라로 끌려가게 하여 주십시오
   -.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마시고
   -. 그들의 죄를 못 본체하지 마십시오

* 느헤미야의 격려

   -. 귀족들과 관리들과 그밖의 백성들
   -.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을 기억하라
   -. 형제자매와 자식과 아내와 가정을 지켜야 하니 싸우라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을 때 나의 자세는...

한편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 내가 두려워 할 것은 그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뛰어넘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나의 어려운 상황보다 더 크고 더 위대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지혜를 짜서, 나의 이성, 감정, 의지를 동원해서 대처해 나가는 것이다.

그저 기도했다고,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는 내가 모든 것을 다 해결 할 수 있다고 자신의 능력만을 고집하며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듯이...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지혜롭게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과 또한 일의 계획은 내가 하지만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하나님의 주권을,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함으로, 주님께 겸손히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내가 기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기도하고...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행하는 것...
이것이 나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가 아닌가 싶다...

우리교회 교우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그리고 또한 내가 교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최선을 다해 행하는 것...
이것이 교회공동체에서 한 몸을 세워가는 지혜가 아닌가 싶다...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적극 권하고 싶은 한 교우를 생각하며 격려의 말을 하고 싶다.
"우리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금연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을 기억하고, 아내와 아이들과 가정을 지켜야 하니, 금연과 싸워라."

나에게 위대하고 두려운 주님이 계심을 늘 기억하는 것은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