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고린도후서 1:1-11 (우리교회를 위로하여 주시는 하나님)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고린도후서 1:1-11 (우리교회를 위로하여 주시는 하나님)

에제르 2009. 8. 1. 01:23

고린도후서 1:1-11 (새번역)

목록 / 하나님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3)
   -. 자비로우신 아버지 (3)
   -.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3)
   -. 온갖 환난 가운데서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는 분 (4)

반복 / 환난, 고난(4,5,6,7,8), 위로(3,4,5,6,7)


하나님은 위로를 주시는 분이시다. 온갖 고난과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바울은 이 고백으로 고린도후서를 시작한다.
편지 서두부터 무슨 큰 위로를 받았기에 환난, 고난, 위로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쓰고 있을까?
고린도교회에 대한 배신감, 울분, 불신 등의 고통이 있었다. 
눈물로 편지도 써 보내고, 고통스런 방문도 있었다. 푸대접과 배척으로 마음이 아파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디도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고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 지난 고통을 다 잊어 버릴만큼 큰 기쁨이었다.
그래서 편지 서두부터 바울에게 큰 위로를 주신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라고 외치고 있다.

우리가 환난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3)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로 인해 우리는 고난을 견딜 수 있다.(6)
고린도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바울을 위로하셨고,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당한 고난과 환난을 견딜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받은 이 위로로 환난을 당하고 있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4)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시고,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하나님께 둘 수 있다.(10)


하나님이 고린도교회를 통해 바울을 위로하셨듯이,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통해 목사님에게 위로를 주신다.
따라서 우리교회는 우리들 때문에 때로 많은 마음의 고통과 어려움이 있는 목사님을 위로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교회에게 말씀하신다.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사역을 하는 목사님을 위로해 주시도록 말씀하신다.
우리의 위로가 목사님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
우리교회 교인들끼리 서로 많은 위로를 나누었으면 한다. 
서로 어려움을 나눔으로 고통을 함께하는 것과 같이, 위로를 서로 나눔으로 기쁨을 함께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서로 한 몸된 공동체로서 모든 고난과 위로에 함께 동참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오늘 목사님에게 위로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드려야겠다. 
우리교회 홈페이지와 목사님 블로그를 통해 위로와 격려의 글을 남겨야겠다.
우리교회 교인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글을 통해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겠다.
그럼으로 우리교회를 전에도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시며, 앞으로도 건져 주실 것을 믿음으로 선포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