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고린도후서 5:11-21 (하나님을 위해 살아감)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고린도후서 5:11-21 (하나님을 위해 살아감)

에제르 2009. 8. 10. 00:30
고린도후서 5:11-21 (새번역)

* 반복 / 그리스도 - 8번, 화해 - 5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내세우셔서 우리와 세상에게 화해를 요청하셨다.
죄를 지은 것은 우리인데, 그리고 우리의 죄로 세상이 또한 고통받고 있는데, 화해의 요청은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고 계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간절히 화해를 청해도 어림없는 일인데 말이다.
그것도 자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의 죽음을 통해서 우리와 화해를 하길 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바울 일행도(18), 세상도(19), 고린도교회(20)도 하나님과 화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해함으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요, 새것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의가 되는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이 됨으로 우리는 이제 우리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15).


나도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해함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새 것이 되었다.
옛것은 버리고, 옛 습관은 버리고, 옛 자아는 버리고, 옛 가치관은 버려야 한다.
새 것, 새 습관, 새 자아, 새 가치관을 따라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부인하고, 내 것을 내려놓고, 내 삶의 우선순위를 모두 바꿔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우선순위로 돌아서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과 화해 하는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새 것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신 것들이다.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엡 2:10 새번역)

새로운 피조물의 목적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이다.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란, 매일의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일 것이다. 이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 된 나의 삶 역시 이런 삶을 살아가야 하며, 또 반드시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주님,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과 화해함으로 새 것이 되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저의 삶은 저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임을 선포합니다. 성령님께서 제 안에서 저를 인도하여 주셔서 제가 선한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매일의 묵상을 통해서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