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출애굽기 36:20-38 (나는 누구에게 드리는가?)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출애굽기 36:20-38 (나는 누구에게 드리는가?)

에제르 2009. 6. 22. 12:29

출 36:20-38 (새번역)

널빤지와 가로다지에 금을 입힙니다.(36:34)
기둥에 금을 입히고 금 갈로리를 답니다. (35:36)
기둥 머리와 고리에 금을 입힙니다.(36:38)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금이 수송아지 우상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도 있고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로 재앙을 받을 수도 있고
하나님의 성막을 만드는데 드림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을 받을 수도 있다.
똑같이 자원하여 가지고 있던 것으로 같은 것을 드렸는데 누구에게 어떤 마음으로 드리느냐에 따라, 어디에 사용되어지느냐에 따라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나의 헌신, 섬김, 열심, 헌금, 헌물이 어디를 향해, 어떤 마음으로 드리고, 어디에 사용되어 지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복이 될 수 도 있다.
나를 위하여 사용하느냐, 우상을 위해 사용하느냐, 불신을 위해 드려지느냐....
교회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느냐,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하느냐, 믿음을 위해 드려지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만드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열과 성을 다해서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또한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정확하게 만들고 있다. 실로 휘장을 짜고 그룹을 아주 정교하게 수놓는 모습이 상상이 간다.
그들의 열심과 합심,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자원하여 드린 예물로 하나님의 머무실 성막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이 보이는 것 같다. 그들은 그 성막을 완성 후 어떠했을까? 그리고 그 곳에 정말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보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기쁨과 경외함이 있었을 것이다.

나의 섬김과 봉사와 열심과 헌금과 헌물 등으로 교회 공동체의 한 부분들이 조금씩 만들어져 가는 것이며 그 곳에 바로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이 된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베푸실 일을 생각할 때 이것이 무리한 요구이겠습니까?
여러분은 이 세상 사람들의 행동이나 관습을 본받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생각이나 행동으로 새로워져서 딴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방법이 실제로 얼마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인가를 여러분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롬 12:1-2 현대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