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역대상 13:1-14 (하나님의 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역대상 13:1-14 (하나님의 궤)

에제르 2012. 5. 12. 12:42

*  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과 그 밖의 모든 지도자와 의논 
 여러분이 좋게 여기고  우리 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온 백성이 이 일을 옳게 여겼으므로 온 회중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웃사에게 진노하셔서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었다 






교회공동체의 직분자들이 서로 의논하고, 당회에서 의논하고 결정이 나면 모든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모든 성도들이 그 일을 좋게 여기고, 옳게 여기면 그리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그 일을 추진할 것이다.

성도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목사 개인이나 장로 몇 사람이 공동체 전체의 일을 결정하고 독단적으로 실행에 옮긴다면 안 될 것이다.
그리고 설사 그 일들이 사람이 보기에 좋고, 옳은 일일지라도 주님께서 보시기에 어떠한가를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모든 성도들이 옳게 여기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의견을 모아 일을 실천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방법에 있어 또한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 
주님의 일은 주님의 방법대로 진행하여야 한다. 때로 주님의 방법이 비효율적이고 답답하며 이해하기 어려울지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납득과 이해가 아닌 순종이다.

우리의 뜻과 우리의 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과 주님의 방법으로 행하여야 할 것이다.
아무리 우리의 의도와 방법이 좋고 옳다고 여길지라도, 주님의 뜻과 방법과 다르다면 우리는 언제나 온전하 주님의 뜻과 방법을 따라야 할 것이다.

주님의 뜻과 주님의 방법은 성경을 통해 대부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비록 성경이 수 많은 사람들의 각기 다른 해석과 적용때문에 혼란스럽더라도 진리는 언제나 하나 일 것이다.
그 하나된 진리를 찾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을 우리는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만이라도 그 진리를 찾았다면 그 하나를 철저하게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야 할 것이다.
주님의 뜻과 주님의 방법을 따르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 위에 복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방법보다 내 열정과 경험이 우선되고 있지는 않는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내가 그 일을 좋게, 옳게 여기고 또한 주님이 기뻐하시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신대원에 가는 것이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과 방법인지...
그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닌지...

서두르지 않고 주님의 인도를 기다린다...
주님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