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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삶
아이들 크는 걸 보면 내가 늙는 다는 걸 안다는데...ㅎㅎ 벌써 13살이 되어가는 걸 보니 제가 그만큼 늙어 간다는 것이네요...^^ 어느덧 숙녀가 다 되어갑니다...중학교에 입학할 나이네요.. "노비론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노비론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임시직으로 노동일을 하시며 어머니는 집안일을 하십니다. 노비론은 집안에서 빨래, 장에서 물건 사고 팔기, 부엌일 돕기, 청소, 물 길어 나르기를 맡아서 합니다. 이 가정에 다른 아이는 없습니다. 컴패션 사역의 일환으로 노비론은 성경공부모임에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비론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보통 수준이고 수학 과목을 좋아합니다. 노비론은 독서, 그림 그리기, 그룹게임, 줄넘기를 좋아합니다." 건..
한 1년 사이에 많이 큰 것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8살입니다...이제 곧 9살이 되네요... 작년에는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는데 이제 초등학교에 다닌다고 합니다... "이크발은 아버지를 여의고 이크발은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임시직으로 농장에서 일을 하십니다. 이크발은 집안에서 심부름, 청소를 맡아서 합니다. 이 가정에는 3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이크발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학업성적은 보통 수준이고 수학 과목을 좋아합니다. 2017년 07월 15일에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할 예정입니다. 이크발은 노래 부르기, 축구를 좋아합니다. 이크발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십시오. "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하신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오늘은 한꺼번에 2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편지와 방글라데시에서 온 편지입니다... 마음으로 품은 두 아이들이죠...'이크발'과 '노비론'...눈이 참 이쁜 아이들입니다...ㅎㅎ... 편지가 오고가는 과정과 번역 과정 등을 거치다 보니 때로 이렇게 한꺼번에 소식을 접하는 기쁨이 있네요..기쁨 두 배..^^ '이크발'이란 아이는 아직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아이의 할머니께서 편지를 써서 보내 주십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돌봄 아래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잘 배워서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의 몫을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또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과 은혜가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점심먹고 들어 오는데 또 한 통의 빈가운 편지가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이크발'에게서 온 편지입니다... 두번째 후원한 아이죠...제가 그냥 저와 성이 같다고 하면서 '크발'이라고 부릅니다...ㅎㅎ 아직 어려서 할머니가 대신 편지를 써서 소식을 전해 주시고 계십니다.. 잘 지내고 있다니 감사하구요...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니 또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잘 배우고 자라서 그 환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갔으면 합니다... 한국컴패션도 트위터에 가입했다고 하네요...http://www.twitter.com/CompassionKorea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꾸벅~.....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후원하고 있는 큰 아이 입니다...노비론 이라고 하죠... 지난 4월 20일에 쓴 편지인데 배달과 번역 과정에서 약 1~2개월 정도 늦게 받아 보게 됩니다...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서는 사진으로 미리 볼 수 있습니다..직접 받아 보는 것은 조금 늦어도 말이죠.. 이 아이가 또 저에게 쓴 편지가 앞으로 도착 예정입니다...기다려 집니다... 둘째 아이에게서도 편지가 곧 도착될 예정입니다...역시 기다려 집니다... 이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 만으로도 기쁘고 좋습니다... 비록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그것을 키워 나갔으면 합니다... 오늘 오후도 이 편지로 인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