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이사야 10:5-15 (앗시리아의 교만을 벌하겠다) 본문
앗시리아에게 재앙이 닥쳐라 | 그는 나의 진노의 몽둥이요 그의 손에 있는 몽둥이는 바로 나의 분노다 |
앗시리아 왕을 벌하겠다 | 멋대로 거드름을 피우며 모든 사람을 업신여기는 그 교만을 벌하겠다 |
* 앗시리아의 교만
도끼가 | 어찌 찍는 사람에게 뽐내며 |
톱이 | 어찌 켜는 사람에게 으스대겠느냐 |
막대기가 | 막대기를 잡은 사람을 움직이려 하고 |
몽둥이가 | 나무 아닌 사람을 들어 올리려 하는 것 |
경건하지 않은 민족에게 보내며, 하나님을 분노하게 한 백성을 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앗시리아
앗시리아조차도 하나님의 손에 들린 그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이스라엘과 유다를 심판하시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도구
그러나 그 도구가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스스로 힘이 있고 지혜롭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은 그 교만을 벌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뿐만 아니라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시다.
우주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손 아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있다.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들은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그들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단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들은 또한 그 교만으로 하나님의 재앙과 벌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것을 하였다. 참으로 나는 현명한 사람이다"(13)
이 교만한 마음과 생각은 우리들에게도 적용이 될 것이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가정에서...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 놓은 것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른다.
또는 교회에서 사역자들이 이런 교만에 빠질 위험이 많다.
"이 교회가 어떤 교회인데...전부 내가 처음부터 시작해서 내 손의 힘과 내 지혜와 내 노력으로 이것을 하였다. 나는 이런 사역자다"
따라서 이 교회는 전부 내 것이다. 내가 만들어 놓고 내가 키워 낸 나의 업적이다. 나는 담임 목사다.
뭐 이런...마음과 생각으로 으시대는 목회자, 사역자들이 있을 것이다.
도끼, 톱, 몽둥이, 막대기....
그저 단순한 하나님의 도구들...
자랑하고 뽐내지 마라
자신의 용맹, 지혜, 힘을 자랑하지 말고 뽐내지 마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힘 있는 사람은 자기의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유한 사람은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하지 마라. 오직 자랑하고 싶은 사람은 나를 깨닫고 아는 것을 자랑하고, 나 여호와가 자비롭고 공평하다는 것을 자랑하고 내가 땅 위에서 올바른 일만 한다는 것을 자랑하여라. 이런 자랑이 나를 기쁘게 한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렘 9:23-24 쉬운성경)
나의 자랑은 하나님을 깨닫고 아는 것,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이다.
매일의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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