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1-12 (세상의 빛)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 5:14)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마 5:16)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것은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요 3:21)

세상의 빛이신 주님께서 눈먼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세상에 드러내셨듯이
세상의 빛된 성도들은 자신들의 착한 행실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
그것은 성도들의 착한 행실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세상에 드러내기 때문이다

어떤 착한 행실로 성도된 우리가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인가...

하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과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살아가면, 우리는 서로 사귐을 가지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요일 1:7)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습니다.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 그 사람 앞에는 올무가 없습니다 (요일 2:9-10)

착한 행실은 서로 사귐을 갖는 것이다
이 사귐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사귐은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 세상의 빛된 그리스도들의 착한 행실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요, 이 착한 행실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다

세상의 빛되신 주님이 눈먼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세상에 드러내셨듯이, 세상의 빛된 우리도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세상에 드러내야 한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이다
이것이 세상의 어둠을 우리의 빛으로 몰아내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분의 일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해야 한다
곧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올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있는 동안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죽을 때까지 빛 가운데서 사랑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