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6:1-16 (예배드릴 때에)

* 주님의 고소(1-2)
   -. 나 주가 상세히 밝히는 고발
   -. 나 주의 고소
   -. 나 주가 내 백성을 상대하여서 고소를 제기
   -. 내가 내 백성을 고발

* 주님께서 스스로를 변호하심(3-5)
   -.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단 멀이냐?
   -.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 나는 너희의 몸값을 치르고서, 너희를 종살이 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서 너희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게 한 것도 바로 나다
   -.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6-8)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 줄기를 채울 올리브 기름  내 맏아들  이 몸의 열매

착한 일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 이스라엘의 죄목과 주님의 판결 / 견디기 어려운 형벌을 내림(10-16)

너희가 망하는 것	너희가 지은 죄때문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것  먹어도 허기만 질 것  안전하게 감추어 두어도 하나도 남지 않을 것  남은 것이 있다 하여도 내가 그것을 칼에 붙일 것  씨를 뿌려도 거두어들이지 못할 것  올리브 열매로 기름을 짜도 그 기름을 몸에 바르지 못할 것  포도를 밟아 술을 빚어도 그것을 마시지 못할 것	악한 자의 집에는 속여서 모은 보물이 있다  가짜 되를 쓴 그들  틀리는 저울과 추로 속인 사람들  도성에 사는 부자들은 폴력배들  백성들은 거짓말쟁이들  그들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고, 너희 백성이 경멸을 받게 하겠다  너희가 너희 백성의 치욕을 담당할 것이다	오므리의 율례를 따르고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본받으며  그들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음

   -.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한 나에게 순종하여라






주님의 고소와 고발(1-2)
주님께서 스스로를 변호하심(3-5)
이스라엘의 반론과 주님의 반론(6-9)
기소 내용(10-12, 16a)
주님의 판결(13-15, 16b)


6-7절을 묵상하면서...

"그래서 어쩌라구요...내가 더 이상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그동안 갖다 바친 십일조, 수많은 헌금, 수많은 헌물들이 도대체 얼만데...또 교회에서 내 돈 들여 가면서 어렵게 시간내 가면서 한 봉사와 그 노력과 고생은 또 어떻구요...뭐 잘못했다고 싹싹 빌면서 자식들이라도 바칠까요...도대체 어떻게 해야 직성이 풀리시겠어요...참 그 성격하고는...내가 가진 모든 것을 탈탈 털어서 갖다 바쳐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없는 사람 어디 교회 다니겠어요..."

우리의 예배는 어디에서부터 잘못된걸까...누구의 잘못일까...왜 우리는 그렇게 오래 교회를 다니고 설교를 듣고 성경공부를 해도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을까...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
착한 일
오로지 공의를 사랑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새번역)
법을 지켜서 실천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고 네 하나님과 맑은 정신으로 동행하는 것(현대어성경)
공의에 맞게 행동하고 긍휼을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우리말성경)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한결같은 사랑을 즐겨 행하는 일) (공동번역)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엡 2:10)

이것이 예배이고, 주님께서는 이런 예배를 원하신다.

아직도 예배를 드릴 때 가지고 가야 하는것, 드릴 것, 바쳐야 하는 것을 생각하고 준비하느라 정작 주님이 기뻐하시고 요구하시는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주님은 이미 다 말씀하셨는데...

믿음은 삶이다
예배는 행함이다
공의, 법, 서로 사랑, 긍휼, 정의...실천이고, 행함이고, 사랑이며, 베품이고, 행동이며, 주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 사람들의 행동이나 관습을 본받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생각이나 행동으로 새로워져서 딴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방법이 실제로 얼마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인가를 여러분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롬 12:1-2 현대어성경)

이것이 진정한 예배요 구원이다.
이것이 우리의 몸값을 치르고서 우리를 종살이하던 세상에서 부르시고 데리고 나오신 이유이다.

나의 예배는 어떤가...
"너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한 나에게 순종하여라"(9)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소서
저를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세워주소서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오늘도 믿음의 삶을 통하여 주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날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