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2:1-16 (주님께서는 공의로우십니다)

* 르호보암과 하나님의 공의

르호보암은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그들이 주님께 범죄한 결과로	르호보암 왕이 즉위한 지 오 년째 되던 해	이집트의 시삭 왕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  라왔다
너희가 나를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내주겠다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  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쳤기 때문에	주님꼐서는 그에게서 진노를 거두시고	그를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셨다
르호보암은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르호보암의 죄...
왕위가 튼튼해지고 세력이 커지자 주님의 율법을 저버렸다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였다

그 결과...
주님도 그를 버려 시삭의 손에 내주었다

르호보암의 회개...
잘못을 뉘우치고 "주님은 공의로우십니다"하고 고백

그 결과...
이렇게 잘못을 뉘우치니 내가 그들을 멸하지는 않겠으나, 그들이 구원을 받기는 해도 아주 가까스로 구원을 받게 하겠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
르호보암의 죄에 대한 심판을 하시되 그의 회개를 보시고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심
공의는 죄를 없던 걸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에 대한 죄에 대해 삼판을 하시되 그 가운데에서도 긍휼을 베푸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어도 전부 죄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의 값을 치르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것이다

먹고 살 만하니 이제 주님을 모른다 하는 죄
교회가 카지고 성도 수도 많아지고 헌금 액수도 크게 불어 나고 자신의 명예도 생기고 권력도 생기고...그러다 보니 이제 주님의 율법은 간 곳이 없고 세상의 탐욕과 허세가 교회를 장악하여 이제 세상으로부터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받게 되는 교회와 그 지도자들
그들은 주의 종에서 세상의 종으로 전락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뼈져리게 느끼고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다.
교회가 커질수록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악한 일을 하게 된다.

나의 상황과 형편이 조금 나아지면 어김없이 주의 율법을 저버리고 세상의 법을 따른다
세상의 법이 나를 더 부유하고 윤택하게 하며, 나를 튼튼하게 하고 커지게 한다고 생각한다
없을 때는 그저 주님만 찾으며 부르짖더니.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노라고 울며불며 매달리더니, 이제 배부르고 등 따시니 언제 그랬냐는 듯...모두가 다 나 잘난 덕이라는 듯...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고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누구나 자신이 살아 온 대로 주님 앞에 서게 된다.
회개하는자에게 주님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주님의 뜻을 찾는 일에 마음을 쓰라
주님의 율법을 저버리지 말라
주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 사이에서 추호도 망설이고 주저하지 말라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면 주님도 우리를 버리신다
세상에 내어 버려 두신다.

앉으나 서나 주님의 뜻을 찾는 데 온 마음을 쏟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벗어나 주님이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주님의 율법을 마음과 생각에서 버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