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마가복음 10:1-12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마가복음 10:1-12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에제르 2015. 3. 13. 16:55

* 거기(가버나움) → 유대 지방 → 요단강 건너편

 

* 늘 하시는 대로 - 가르치셨다

 

* 예수를 시험하다 

 바리새파 사람들

 예수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모세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이혼증서를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모세는 너희의 완악한 마음 때문에, 이 계명을 써서 너희에

 게 준 것

 

 하나님께서는

 그러므로

 그러므로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남자는 부모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드는 남자는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아내에게 간음하는 것이요

 그 여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신 24:1-2)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이유는 가부장적 제도를 악용하여 아내를 함부로 내어버리는 당시 남성들의 횡포를 막고, 버려진 여인들의 재혼을 법적으로 조장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창조 때로부터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남자는 자기 아내와 나중에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남자와 여자로 만드심은 결혼(남편과 아내)과도 관련이 있다

이것을 또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이라고 한다

 

동성결혼에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말씀이기도 하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혼은 불가하다

또한 이혼 후의 재혼도 분명한 간음이다

도덕적인 관념과 관례들이 무뎌지거나 깨지고 있는 오늘날의 관대한 도덕적 분위기에서도 이 말씀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분명한 것은 결혼의 존엄성에 대한 예수님의 준엄한 말씀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마가는 마태와는 다른 관점이기도 하다(마 19:1-15)

 

하나님 나라의 정결, 거룩함의 기준은 세상의 가치나 법보다 훨씬 더 높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보다 훨씬 더 크고 높은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오히려 교회의 정결과 거룩함이, 도덕과 윤리가 세상보다 못함으로 세상의 질타와 비아냥을 당하고 있다

간통법이 무효가 되고 온갖 간음과 음란함이 일상적으로 통용되고 소비되는 지금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교회는 정신 바짝 차리고 이 음란한 세대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말씀을 적용하고,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고 고난의 길이다

특히 이혼을 한 입장에서는 더욱 오늘 말씀이 마음을 찌른다

 

주님 죄 많은 저를 용서해 주소서

제 자신의 탐욕과 정욕을 위해 주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저에게 주님의 크신 긍휼과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