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8:16-24 (헌금을 관리하는 바울의 자세)

 

디도	형제 한 사람	또 형제 한 사람
나의 열성과 똑같은 열성을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심  우리의 청을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열심을 내어서, 자진하여 여러분에게로 갔음	복음을 전하는 일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이  자자한 사람  여러 교회가 우리의 여행 동반자로 뽑아  세운 사람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이 은혜로운 일을  돕는 사람	모든 일에 열성이 있음을 여러 번 확인 하였음  여러분을 크게 신뢰하고 있으므로, 더욱더  열심을 내고 있을 것

내 동료요, 여러분을 위한 내 동역자

여러 교회의 심부름꾼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

 

우리는	여러분은	그리하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의 좋은 뜻을 이루려고 이 일을 합니다  우리가 맡아서 봉사하고 있는 이 많은 헌금을  두고, 아무도 우리를 비난하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는 조심합니다  주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좋은 일을 바르게 하려고 합니다	그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그들을 파송한 교회들이 그것을 보고서  우리가 그들에게 여러분을 자랑한 것이  참된 것이었음을 확인할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준비한 구제 헌금을 받으러 갈 사람 세 명을 추천하다

디도, 형제 한 사람, 또 형제 한 사람을 보내면서 그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임을 바울이 증명하다

이렇게 세 명의 사람을 보내는 이유는 많은 헌금을 다루면서 발생할 지 모르는 사고와 소문으로 인하여 아무도 비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돈은 일만 악의 뿌리이다. 견물생심이라고 했다. 돈은 맘몬이다. 사람을 미혹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좋은 뜻으로 좋은 일을 하려고 하지만, 그 일을 주님 앞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조심스럽게, 그리고 바르게 하지 않으면 주님의 영광

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 뜻을 이루지도 못하게 된다

 

교회에서 헌금으로 인한, 또 돈으로 인한 많은 문제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교회 헌금을 마치 개인의 돈인양 쉽게, 탐욕과 탐심으로 관리하고 사용한다

교회 헌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헌금을 관리하고 사용함에 있어서 바울의 태도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주님과 사람 앞에서 신중하게 일을 처리할 인정받는 일꾼들에게 이 일을 맡김으로써 선한 일이 사람들의 비난을 받거나 그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명분과 목적이 선하다고 방법과 절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사람 앞에서 조심해야 주님 앞에서도 떳떳할 수 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듯이 좋은 일에서도 주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도 바르게 해야 한다

 

아울러 그 일을 맡은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동역자, 하나님의 일꾼, 교회의 심부름꾼 임을 자각하고 자신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영광이 가리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열성과 열심으로만 하는 일이 아닌 사명과 소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임을 알고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신중하고 바르게 처리하여

야 한다

 

이것이 교회가 헌금으로 인해 세상의 비난을 받지 않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