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행 3:1-10 (내게 있는 것)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행 3:1-10 (내게 있는 것)

에제르 2018. 1. 6. 12:00

 

 

 오후 세 시 기도 시간

 베드로, 요한

 성전으로 올라감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려고

 날마다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마흔 살이 넘은 사람(4:22)

 그를 눈여겨보고

 우리를 보시오

 은과 금은 내게 없으니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걷기도 하고, 뛰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물질적 재화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간주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눌 수 있는 더 고귀한 어떤 것이 있었다.

베드로가 가지고 있었던 것은 (그리고 주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의 '이름' 즉 그 권위를 믿는 신앙을 통해서 오는 모든 것이었다.

 

사도들이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주신 것, 곧 성령이다.

성령을 받음으로 능력을 받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

세상의 부와 능력과 영광을 얻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증언하며 살았다.

나면서 못 걷는 사람이 기대하는 것은 적은 재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도들이 줄 수 있는 것은 고작 그런 몇 푼의 돈이 아니었다.

살아가는 동안 당장의 도움이 되는 약간의 돈이 아니라, 삶 자체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평생 생각해 보지 못햇던 일,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는 일, 그리고 그 궁극의 결과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일이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간구하는 것, 주님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것, 믿음의 결국이 고작 이 덧없고 초라한 세상살이에 연연해서 돈과 명예, 권력을 구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다. 우리에게 준비되어 있는 것은 그것들보다 훨씬 큰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이고, 그 곳으로 들어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며

지금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도록 하셨다.

 

교회에서 은과 금을 구걸하지 말고, 맘몬을 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라.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성령이 우리의 모든 것이다. 우리를 가르치고 깨닫게 하고 삶을 인도하며 하나님 나라로 이끈다.

 

나의 기도가 계속 나의 형편이 나아지고, 돈을 더 벌고, 더 잘 살게 되고, 더 소유하게 되고, 더 건강해지고, 더 큰 권력을 갖게 되고, 더 좋은 대학과 회사를 소망하고...

이런 것들이 날마다 계속 반복되는 간구라면 베드로의 말처럼 은과 금은 없을 것이다.

부디 나의 소망이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

우리에게 주신 것, 그리고 우리에게 이미 있는 것은 바로 '성령'이다.

이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