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5:12-26 (생명의 말씀)

 

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백성 가운데서 일어났다

 

병든 사람들을 거리로 메고 나가서

침상이나 깔자리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에, 그 그림자라도 그들 가운데 누구에게 덮이기를 바랐다

 

예루살렘 그방의 여러 동네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병든 사람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데리고 모여들었는데

그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다

 

대제사장들과 그의 지지자들인 사두개파 사람들

모두 시기심이 가득 차서 들고일어나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

 

밤에 주님의 천사가 감옥 문을 열고,  그들을 데리고 나와서 말하기를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이 말을 듣고,  그들은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었다

 

보십시오, 여러분이 옥에 가둔 그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경비대장이 경비대원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봐 두려워서  폭력은 쓰지 않았다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4:29-30)

 

그들의 기도가 응답이 되었다.

사도들의 손을 거쳐서 많은 표징과 놀라운 일이 백성들 가운데서 일어났다.

병든 사람들과 악한 귀신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이 모구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말하는 것이다.

믿음은 표적과 기사와 이적을 보는 것으로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

사도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는 증인들이었다.

 

주님의 천사가 사도들에게 말한 것도 마찬가지다.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5:20)

복음은 생명의 말씀이다. 복음은 이 생명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복음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듣는 것이다. 그래서 이 복음은 가둘 수가 없다.  

이 생명의 말씀이 오늘날 나에게도 전해졌다.

나 또한 성령이 임하시면 능력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나의 부르심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도록 우리 모두는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말씀이요 영생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르지 않는 생수와 같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렘2:13)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 치 앞을 모르는 내 인생 길을 환히 비추는 등이요 빛이다.

2018년에도 변함없이 꾸준하게 항상 생명의 말씀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길 기도한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