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렘 51:33-44 (호소와 응답) 본문

疎通 2 (with YHWH)/Quiet Time

렘 51:33-44 (호소와 응답)

에제르 2018. 12. 9. 15:28


 예루살렘의 호소

 주님의 응답

 내가 당한 폭행을 그대로 바빌로니아에게 갚아 주십시오

 바빌로니아 백성이 나의 피를 흘렸으니 그들에게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내가 너의 호소를 들어주며, 너의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바다를 말리고, 그 땅의 샘들도 말려 버리겠다

 내가 그들을 어린 양처럼, 숫양이나 숫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가겠다


 어쩌다가 세삭이 함락되었는가!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가 정복되었는가! 

 어쩌다가 바빌론이 세상 만민 앞에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었는가! 


 내가 직접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게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을 그의 입으로 토하여 내게 하겠다

 뭇 민족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큰 바빌론' (계 17:5)

무너졌다. 무너졌다. 큰 도시 바빌론이 무너졌다. (계 14:8)

하나님께서 그 큰 도시 바빌론을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독한 포도주의 잔을 그 도시에 내리시니 (계 16:19)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큰 도시야! 이 강한 도시 바빌론아! 너에게 심판이 한 순간에 닥쳤구나 (계 18:2)

그 큰 도시 바빌론이 이렇게 큰 힘으로 던져질 터이니, 다시는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계 18:21)


세상의 큰 죄악으로 상징되는 바빌론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바빌론

세상의 온 힘과 부와 지혜를 다 가졌다고 생각되던 바빌론

온 세상 나라와 민족들을 악의 소굴로 이끌던 바빌론


그러나 그 날과 그 때가 이르면 그 조차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이루지 않고 자신들의 탐욕만을 추구하던 세상은 종말을 보게 될 것이다.

그 때가 오면 아마도 우리는 또 '어쩌다가'를 연발할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예레미야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다.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