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삶
성경을 읽다 본문
내가 성경을 열 때, 성경이 나를 엽니다.
내가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이 나를 읽습니다.
내가 성경을 지킬 때, 성경이 나를 지킵니다.
내가 성경을 사랑할 때, 성경이 나를 사랑합니다.
나에게 성경은 시간이 날 때 읽는 책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는 책이다.
평신도 신학자들이여, 우리 앞에는 새로운 숙제가 놓여 있다. 여러 도구들을 통해 성경에 보존된 가시적 문자를 분석하고, 비가시적 배경지식을 찾아 말씀의 풍성한 의미를 발견하자. 그리고 그 의미에 시대의 옷을 입혀 교회와 세상에 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히 퍼지게 하자. (이상 본문 중에서)
좋은 책이다. 성경공부의 이유와 방법에 대해 진지하고도 상세하게 그러나 독자의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라 생각한다.
성경공부를 함에 있어 필요한 여러 개념, 방법론, 장치들에 대한 여러 도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한 책이다.
성경 연구에 관심이 많은 성도로서 이런 책은 반갑다. 김근주 교수님의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성서유니온선교회)와 더불어 강추하는 책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되어 e-book으로 읽기 시작해서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어내려 갈 정도로 흥미가 있었던 책이다.
성도들이여 우리 모두가 성경을 바르게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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