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3:1-5

1 주님이 다스리신다. 위엄을 갖추시고 능력의 허리 띠를 띠시며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세계도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한다.
2 주님, 주님의 왕위는 예로부터 견고히 서 있었으며, 주님은 영원 전부터 계십니다.
3 주님, 강물이 소리를 지릅니다. 강물이 그 소리를 더욱 높이 지릅니다. 강물이 미친 듯이 날뛰며 소리를 높이 지릅니다.
4 큰 물 소리보다 더 크시고 미친 듯이 날뛰는 물결보다 더 엄위하신 주님, 높이 계신 주님은 더욱 엄위하십니다.
5 주님의 1)증거는 견고하게 서 있으며, 주님의 집은 영원히 거룩함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또는 '법령'

 

 

주님이 다스리신다.

주님의 왕위는 견고하며 영원 전부터 계신다.

위엄, 능력, 엄위, 견고함, 영원

 

여호와여, 주님의 법은 영원합니다. 정녕 주님의 집은 거룩합니다. 영원 영원히 영원토록! (시 93:5, 현대어성경)

주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교회는 영원히 거룩하다.

 

작금의 교회에서 과연 주님의 말씀이 위엄과 능력과 엄위가 있는가?

나는 주님의 말씀에 대해 그 위엄과 능력과 엄위하심을 인정하며 살고 있는가?

그렇게함으로 나는, 교회는 과연 거룩함으로 단장하고 있는가? 

 

사람의 말이, 돈과 권력이라는 맘몬이 교회를 장악하고 주님의 말씀보다 위에 있으므로 그 위엄과 능력을 자랑하고 있지는 않는가?

교회를 주님이 다스리는가? 사람이 다스리는가?

교회는 주님이 세우시는 것이지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공로가 아닌 주님의 일하심이요 , 자신의 능력이 아닌 주님의 권능으로 세워가는 것이다.

사람의 세 치의 혀가 주님의 말씀을 어지럽히고 주님의 집된 교회를 무너뜨린다.

주님을 따르는 주의 백성이 아닌, 자신을 따르는 사람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주님의 법은 견고하고 영원하며 우리를 거룩함으로 이끈다.

우리는 주님의 다스리심을 따르는 주의 백성이다.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주님이 세상을 다스리신다. 아멘